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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적당합니다. 비온 뒤라 그런지 미세먼지 좋음. 아침 기온 15도. 마침 바쁘게 진행되었던 일도 어느 정도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머릿속에서는 벌써 이번 주말 지리산 둘레길 일정이 빠르게 정리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초 도전에 실패한 이후 코로나 정국에 휩쓸려 잠정 중단되었던 일정이죠. 지리산둘레길 5구간을 갈 예정입니다.

요새 보기 시작한 웹툰이 있습니다. <유미의 세포>. 30대 여성의 머릿속에서 펼쳐지는 세포들의 좌충우돌 코믹 연애 이야기. 예전 디즈니 만화 <인사이드아웃>을 떠올리게 하네요. 라일리의 성인 버전에 업그레이드 버전쯤이라고 해야하나? 유미라는 주인공의 심리가 복잡하게 얽히는 이야기들을 아주 유머러스하게 풀어냈습니다. 어제는 아이하고 둘이서 보면서 역할극 형식으로 대사를 읽는데 어찌나 웃어대는지. 사는 게 뭐 있습니까? 애들 더 크기 전에 아빠하고 더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 만들어 줘야죠.



🏁 아침 자전거 출근 10km
🎉 2020 누적 자전거 주행거리 672.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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