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처럼 살아라 - 백두대간 지리산에서 덕유산까지 9박10일의 이야기 9 - 삿갓재대피소 >> 동엽령 >> 송계삼거리 >> 향적봉 >> 무주리조트(약 10.7km) - 2008.07.03. 노을 뒤에 남는 아쉬움들, 연민, 후회, 집착... 털어버리고 싶었던 감정들이 심장 가장 안쪽에서 비를 맞고 있다. 소나기처럼 그냥 지나가다오. 그저 한바탕 비를 맞고 푹 젖어버리면 더이상 비를 피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라면과 햇반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했다. 이날 예정된 목적지는 향적봉 대피소. 거기서 하룻밤 더 묵고 다음날 빼재로 내려가 상경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날 갈 거리는 짧다. 비는 그쳤다. 하지만,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한 날씨다. 배낭에만 우의를 둘러주었다. 다시 신발끈 꾹 메고..
생활 여행자/백두대간 이야기
2008. 7. 16. 16:3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자전거출근
- 별별이야기
- 한강
- 민주주의
- 백두대간
- 영화
- 자전거여행
- 자전거 여행
- 사진
- 촛불집회
- 민서
- 자전거
- 전국일주
- 생각코딩
- 국가인권위원회
- 여행
- 자출기
- 인권
- 제주도
- 안양천
- 두컴
- 지리산
- 육아
- 생코
- 지리산둘레길
- 아기
- 따릉이
- 자전거 출퇴근
- 교과서
- 교육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