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번 구조조정의 피날레가 연출됐다. 상무님의 퇴출. 혹시나 했던 망상이 이렇게 실현되는 것을 보면 우리가 얼마나 비현실적인 세계를 살고 있는지를 실감한다. 문득 지난번 회사 비전이 생각난다. "상상을 현실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고야 말겠다는 오너의 의지가 옅보였다. 그리고 마침내 돌아온 탕아. 회사가 가진 한계를 비판하며 나가셨던 분이 돌아온다. 과연 그분은 회사의 한계가 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견고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어떤 돌파구를 가지고 돌아오시는 것일까? 아니면 이미 그 한계를 인정하고 그 한계 내에서 적당히 힘 쓰고 퇴장할 생각이실까? 

어찌됐든 이제 나와 2000년대 초반을 함께 했던 사람은 이제 없다. 물론 그때부터 지금까지 재직하고 있는 분들은 많이 있지만 그분들과 함께 일을 하지 않았기에 어떤 기억도 없고, 오직 함께 지지고 볶으며 일상을 함께 했던 마지막 사람이 이번에 떠나시는 것이다. 일전에 강 팀장이 그만두면서 상무님과 옛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때 함께 일했던 많은 사람들이 이제 떠나고 나와 자기만 남았다며 허탈해 하는 모습. 하지만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고 했던가. 언제 어디선가 다시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어 있다. 내가 다시 여기서 그분들을 만난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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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기업에서의 개혁 작업을 이르는 말입니다. 보통 '사업 구조조정' 또는 '기업 구조조정'이라고 부릅니다. 기업의 구조조정은 성장성이 희박하거나 성과가 좋지 않은 사업을 축소 또는 정리하고, 중복성이 있는 사업은 통폐합하며, 유휴 자산 등을 정리하여 재투자를 위한 자본금을 마련하는 등의 과정을 말합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군살을 빼고 근육을 키우면서 더 어려운 도전에 나서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조조정은 일반 직원들에게는 정리해고와 동의어입니다. 성과가 좋지 않은 부서에 속한 직원들은 권고 사직을 당하고, 중복성이 있는 사업부의 직원들은 강제로 보직이 변경받거나 퇴사를 종용당하죠. 계약직이나 임시직은 계약 종료나 해고를 통보받습니다.

이번에도 회사는 성과가 좋지않은 일부 부서에 한해 일괄 사직서를 받았습니다. 이 경우 근로자가 사직서를 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회사로서는 다음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정리해고'의 단계를 정식으로 거쳐야 하겠지요. 물론 회사로서는 그러기 전에 직원들을 내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근로자는 순순히 나가는 게 이익일까요? 온갖 더러운 꼴 보기 싫어서 나가겠다면 막을 수 없겠지만, 자신에게 딸린 가족, 남은 대출금, 한달에 들어가는 생활 자금 등을 생각하면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요즘처럼 새로운 직장 구하기 힘든 시기에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는 일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지요. 

여러 조건을 따져봐서 나갈 수 있는지, 없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서 신중히 판단해야 하는 일이지요. 회사로서는 성과가 나지 않고 회사의 경영이 악화되는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성과가 좋지 않은 책임을 따져볼 필요도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성과가 안 좋았는지, 영업과 마케팅 전략은 유효했는지, 최초 사업 기획 방향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등 사업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따져보고 평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해당 사업의 결과물이 갖는 다른 사업과의 관계, 시너지 효과 등을 계산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실패라고 했을 때 그에 대한 적절한 평가 없이 해당 개발 팀에게만 무한 책임을 씌우는 것은 좀 억울할 수밖에 없는 일이지요. 개발 부서로서 책임져야할 부분이 지나치게 무겁게 매겨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큽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습니다. 저역시도 마찬가지지요. 언젠가는 저도 저렇게 내쳐지는 사람들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지금으로서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항상 스스로 평가해 봅니다. 무엇이 잘 됐고, 무엇이 문제였으며, 그 문제는 어떻게 대처해야 했는지 등을 복기해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만일 자신에게 권고 사직을 회사가 종용한다면, 사직서를 내기 전에 충분히 복기하고, 자신의 개인 사정을 철저히 살펴서 내도 되는 상황인지를 가늠해 봅시다. 세상이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스스로도 만만한 사람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자신이 납득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결론을 향해 멈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는 바로 저 자신에게 당부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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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같이 일하게 된 신입사원이 오늘 졸업식을 한다. 

하루 휴가를 받은 신입사원에게 축하 인삿말을 문자로 남기려다가 

아예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으로 풋풋한 새내기 신입사원의 직장 생활을 응원해 본다. 



사진 출처: 플리커 @Luftphilia 





*** 씨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젊은날의 졸업식이 떠오릅니다. 

IMF의 여파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서 간신히 작은 신문사에 취직했었죠. 

그때나 지금이나 젊은 청춘들이 사회에서 첫 관문을 통과하는 게 녹녹치는 않습니다.

그래도 *** 씨는 운이 좋습니다. *** 씨를 얻은 우리도 운이 좋습니다. 

좋은 운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 봅시다.

*** 씨에게 지금의 일이 그냥 '업'이 될지, 

아니면 하늘이 내게 준 '명'이 될지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학생의 신분을 벗고 책임지는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자기 몫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세요. 그럼 언젠가 세상이 당신의 가치를 알아볼 것이고, 

하늘이 당신을 알아볼 것입니다.

오늘 하루 같이 동고동락했던 학우들과 함께 학창시절의 마지막 추억을 남기시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 씨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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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마시다. 

BU에서 이번 달에 그만두는 직원이 벌써 넷이다. 오늘 그 중 한 직원이 자신의 퇴직 파티(?)에 나를 초대했다. 이로서 유별나게도 퇴직자 중 딱 한 명을 제외하고 모든 사람과 술 자리를 한 몇 안되는 직원이 되었다. 술 한 잔 제대로 해 본 일 없는 직원이 잠깐 함께 했던 모임의 인연으로 그 자리에 불러낸 것이니 특별하다고 할 수도 있다. 내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2.

취하다.

그런 자리가 편한 것은 아니다. 쏟아지는 문제 의식들에서 갈피를 잡는 일에도 허덕였다. 때로는 가시방석 같았다. 힘들게 날 변호하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같이 성토했다. 물론 진심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했다. 그래도 동감하기 위해 노력했다.  매번 이런 자리에서 느끼는 것은 나이듦이다. 나이를 어중간하게 먹으니 심장이 벌렁거리는 거다. 먹은 술과 안주가 체증처럼 가슴 한복판을 어지럽힌다. 그러나 체증을 견디면서 다시 내일의 밥벌이를 고민해야 한다.  그러니 취할 수밖에...





출처: http://grapesoda.tistory.com/m/post/28


3.

잊다.

돌아보니 이런저런 일로 술을 자주 마신다. 일전에는 동종업계 친구들과 같이 새벽까지 술을 들이부었다. 오랜만에 필름이 끊길 듯이 심하게 마셨다. 술은 늘지 않는데, 술 먹을 일이 많아서 고단하다. 그렇게 늦게까지 들이 부으며 한 이야기를 하고 또 하면서 마치 암송하듯 했던 많은 이야기들은 다시 또 잊혀진다. 때로 술은 잊기 위해 마시는 거라는 말이 맞다. 추적추적 밤비가 내리는 어스름길을 친구는 비틀거리며 들어갔다. 아파트 주차장 사이 좁은 길로 택시는 돌아왔고, 그의 뒷모습을 보면서 택시에 올랐다. 그리고 나도 필름을 거기서 멈추었다. 


4.

시작한 것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다. 다시 새롭게 시작한 거니, 이 일의 끝은 봐야할 거다. 낙관적이진 않다. 그러나 비관할 일도 아니다. 내일 다시 비가 온단다. 비 구경이나 실컷 하자. 


서울은 이날 영하 9도까지 내려갔다. 한파의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친친 국수의 유리창에는 짙게 김이 서려져 있다. 뿌연 유리문 너머로 두 남자가 흐릿하게 보였다. 창기와 성태는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국수를 기다리고 있을 때, 외국인 남녀가 들어왔다. 메뉴에 대해 광노형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들로 분위기는 정겹다.



친친국수 닭개장 국수



ST 이야기

전날 영화 ‘미라클’ 시사회 뒷풀이로 간만에 엄청 달렸단다. 닭개장국밥을 주문했지만 그의 입에 들어가는 밥알은 별로 없었다. 그럼에도 술은 참 달게 마신다.

역시 영화 ‘국제시장’ 이야기는 빠질 수 없다. ‘국제시장’과 관련해 성태는 “훈훈한 <국제시장>... 따져보면 무서운 영화”라는 기사를 오마이뉴스에 올렸다. ST의 기사 중 몇 대목을 옮겨와 본다.


  "<국제시장>이 <포레스트 검프>와 갈리는 지점도 정확히 거기에 있다. '전시'는 있으나 '해석'은 없다. 역사적 사건을 나열하기는 하지만, 그 맥락은 거세됐다. 생존과 그를 위한 '돈벌이'가 중요했다는 알리바이 기능에 충실할 뿐이다.

(중략)

 영화 속에서조차 소통이나 대화할 의지가 없는 인물을 마주하게 한 뒤, 영화 밖의 우리야말로 그를 이해해야 한다고 외치는 꼴은 공허하고, 어떤 면에서는 위험하다. "


<국제시장>은 꽤 뜨거운 이슈였다. ST는 <국제시장>이 진보와 보수의 대결적 상징으로 떠오를만한 영화가 아님을 강조했다. 그저 그런 대중 영화가 이념적 대결의 상징이 된 데는 종편과 보수 정치권의 농간이라고도 했다. 영화는 영화적 기법을 통해 자신의 이데올로기를 확산시키는 도구이다. 평론가들은 그런 이데올로기(감독의 의도)가 개연성 있게 표현되었는지, 그것을 위한 영화적 도구(촬영, 연기, 그래픽 등)들이 잘 받침되었는지, 이야기 구성은 짜임새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훈련된 사람들이다. 그들의 시선이 우리와 다르더라도 존중되어야 하는 이유다.


ST는 나이 마흔되면 대학원에 들어가 공부겠단다. 결혼은 아직 염두에 두지 않았다. 지금 새로 사귀는 여친과는 좀 오래 사귀고 싶단다. 성태는 연애 하나는 참 잘~ 한다.


CK 이야기

외주 방송 프로덕션 PD일을 하고 있는 창기. 최근에는 EBS 기획과 관련되어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역시 프리랜서는 직접 발로 뛰어야 한다. 바쁘게 사는 가운데, 조만간 셋째 아이가 나올 예정이다. 다른 사람이면 걱정할 만도 한데, “셋째는 발로 키운다잖아요.”라며 너스레를 떤다. 그 말에 성태 발끈한다. “우리 엄마한테 이를 겁니다.” ST는 셋째(막내)다.


그 와중에 <국제시장> 전에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다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다큐 영화로서 그 감독을 잘 알고 있다는 CK는 “그 감독은 진정성 있는 사람이다”라고 하자, 성태가 곧바로 받아친다. “진정성이 없이 다큐할 수 있나요?” 맞는 말이다. 그놈의 ‘진정성’


보통 독립 영화들과 달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꽤 많은 상영관을 확보하고 시작했다고 한다. 120여개 상영관이면 다큐영화치고는 꽤 많은 상영관을 확보한 것이다. 이 배경에는 배급사의 영향이 있었다는 게 ST의 이야기다. 흥행도 만들어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IY 이야기

작곡가. 영업 끝을 선언한 주인장이 자리를 앉자 얼마 뒤 나타났다. 하루종일 한끼도 먹지 못했다며 국밥 한 그릇을 주문했다. 흔쾌히 자리를 일어선 주인장. 오늘 참 바쁘시다.

그이가 왜 이 자리에 왔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여러 영화에서 음악 작업을 해왔고, 이번에 개봉하는 ‘조선명탐정2’에서는 처음으로 자기 이름이 올라간다며 기뻐했다. 유쾌하고 발랄한 그는 사실 ‘세월호’ 추모 뮤직비디오 ‘잊지 않을게’를 만들기도 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그의 주변에서 함께 음악 작업을 하는 동료들과 SNS를 통해 모인 3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고 했다.


‘답답함’. 그가 이 뮤직비디오를 만든 이유였다. 무언가를 해야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답답함. 과연 그 답답함은 풀렸을까.


세월호 이전까지 그는 정치나 사회 이슈에 대해 무관심했단다. 그러다가 세월호가 터졌다. 뮤직 비디오를 만들면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었다. 문제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지금은 사회적 이슈나 정치 문제에 대해 자기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열혈 청년 작곡가가 되었다. ‘조선명탐정 2’의 마지막 엔딩 음악을 만들면서 이 곡을 ‘잊지 않을게’의 답가 형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코믹 탐정 영화에 좀 어울릴까만...


---------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밤 12시가 다 되어 가게를 나왔다. 난 집으로 돌아가고, 셋은 한잔 더 나누어야겠다며 한파 몰아치는 밤거리 속으로 들어갔다. 




큰지도보기

친친국수 / 국수

주소
서울 마포구 대흥동 246번지
전화
070-7579-7379
설명
-


많은 사람들이 좁은 취업문을 이야기한다. 청년 취업 문제는 이제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취업하면 총알없는 전쟁터란다. 그 전쟁터를 좀비처럼 돌아다니는 것이 요즘 직장인이다. 창의적인 젊은 인재들이 경직된 조직 문화에서 생각과 의지를 거세당하고 있다. '미생(未生)'이라는 드라마는 우리의 이상한 조직문화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주고 있다. 한편으로는 판타지도 만들어 준다. 장그래 같은 우리 사회 새내기 취업자들은 오늘도 자기 성장 보고서를 쓰면서 '완생(完生)'으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과연 '완생'은 있을 수 있는 이야긴가"라는 의문을 던진다. 조직도, 개인도 정체되어 괴로운 세상이다. 

그러나 여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간 사람들이 있다. SNS를 통해 세계 최대 기업 애플의 문을 연 우리나라 청년 취업자의 이야기이다. 


앞으로 쉬운 사무직(기자를 비롯해)은 로봇이 대체될 것이다. 3D 업종은 이미 제3세계 노동자들이 들어와 일하고 있다. 단순한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넘어 자신의 가능성을 돌아보고 생각의 크기를 키워야 한다. 새로움은 1년도 되지 않아 낡은 것이 되는 세상이다. 창의적인 사람이 되라고 하지만, 그 창의는 너무나 소모적이라서 괴롭다. 회사는 더더욱 고리타분하다. 회사 역시 좀더 다양한 구성원에 대한 관용과 진일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인재가 들어와도 그런 인재를 좀비로 만드는 조직 문화는 고쳐야 한다. 



링크에서 인용한 칼럼 일부를 여기에 옮겨 본다. 

이런 시대 변화에 맞춰 한국 기업들도 변해야 한다. 상명하달식 군대식 조직문화를 평등한 조직문화로 바꾸어야 한다. 획일적인 문화를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로 바꾸어야 한다. 그래야 해외취업을 꿈꾸는 국내 인재를 품고 다양한 글로벌 인재를 끌어올 수 있다.


교과서 출판업계가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일은 아직은 요원하다. 하지만 동종 업계에서 우리 출판사의 이미지가 보다 진일보한 조직 문화를 가짐으로써 인재를 끌어들일 수 있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 이대로라면 나가고 싶은 기업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아니, 실상 나가고 싶은 직원들, 실제로 타사에 지원서를 넣는 직원들이 많다. 

변화는 가능성에 대한 믿음에서 시작되고, 가능성은 생각의 크기에 비례한다. 큰 생각을 변화로 이끌 동력으로 전환하는 것, 그것이 지금 기업들의 과제다. 





 뉴욕 타임스 혁신보고서 관련하여 시사하는 바가 많다. 언론 미디어는 일찌감치 디지털 시대로 인하여 역사적 위기를 맞이하고 있고, 이 디지털 파도는 머지 않아 출판시장, 특히 교과서에도 적지 않게 휘몰아칠 것이다. 디지털 세상에서 콘텐츠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심층적인 결과물로서 이 보고서는 유의미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안에 불과하나 이는 모두에게 열린 제안이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콘텐츠에 대한 더 깊은 생각과 사유를 위하여 의미 있는 해석글들을 링크해 본다. 





▲ 슬로우뉴스의 기사


첫째. 뉴스 도달거리를 확장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접근하라

 1. 구조화된 저널리즘: 데이터 구조를 혁신하라

 2. 소셜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라

 3. 뉴스 소비의 개인화를 지원하라


둘째. 편집국과 비즈니스 팀 사이의 협력이 필요하다


셋째. 편집국에 전략팀을 만들어라


넷째. 디지털 우선 전략(Digital First)을 세워라






▲ capcold님의 블로그 기사 - NYT 혁신보고서 단상 : 모두 각자의 혁신보고서를


- 홈페이지(웹사이트의 메인페이지를 칭한다) 트래픽 감소 대처 필요

- 리패키징 전략 필요

- 개인화 강화 필요

- 소셜을 통한 유입 강화 필요

- 일회성 프로젝트보다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탬플릿의 개발 필요

- 디지털퍼스트 전략의 필요성


※ capcold 님은 각 항목에 대한 다른 의견도 많이 있으므로 소제목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됨.







1.
교과서를 선택하는 것은 교사다. 그러므로 교사의 수업공간에 최적화되어야 한다. 교사는 강연자다. 강연과 교과서, 그 함수관계 그래프를 파악해야 한다.


2.
물론 좋은 교과서의 채택은 교사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그런데 만일 교과서 선택 권한이 학생들에게 주어지고 어떤 교과서를 선택하던지 학교 수업이 가능한 시스템이 만들어진다면?

3.
교과서 내에 수업에서 할 수없는 과제가 터무니없이 많이 제시되고 있다. 실제 과제를 제시하고 점검하는 것은 교사다. 따라서 과제의 제시는 지도서로 해야 맞다. 교과서에서는 학습자료를 직접 제시해 주어야 한다.

4.
살아있는 교과서를 이야기할 때 살아있다는 의미는 뭘까? 그것은 역동성이다. 교과서가 나오면 편집팀은 끝(마감)이라고 본다. 그러나 마감은 사실 책의 죽음이다. 콘텐츠적 접근을 한다면 책이 나온 그 다음부터가 책의 생명이 시작되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편집팀의 과제는 교과서가 아닌 콘텐츠라는 인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 뉴욕타임즈 혁신 보고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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