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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출장은 갑자기 잡혔다.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일본은 나에게 딱맞는 단어다. 흔하디 흔한 일본 드라마를 본적도 없고, 재미있게 본 일본 영화도 없다. 흔하디 흔한 일본 드라마를 본 적도 없고, 재미있게 본 일본 영화도 없다. 일본 소설은 지금 손에 쥐고 있는 작품까지 3개 정도. 영화 관람이야 원래부터 잘 안했지만, 소설이나 책은 좀 보는 편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일본과는 그다지 친하지 않다. 이런 내가 일본 출장을 갑자기 갔으니 스스로도 많은 기대는 갖지 않았더랬다. 그렇게 5월 3일 일본 출장은 시작됐다.


 







일전에 언급했듯 첫날은 출장과 관련된 업무로 정신없었다. 그리고 일찍 잠들었다. 다음날 이른 아침에 눈을 떴고 숙소의 자전거를 빌려 거리로 나갔다. 골든위크(일본은 5월 첫주가 여러 휴일이 겹쳐서 많은 이들이 휴가를 떠난다)의 주말이라 그런지 거리는 한산했다. 많은 가게들이 문을 열지 않았다. 이른 시간이기도 했지만 아마도 휴가를 떠났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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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주택가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토요일 아침 길은 깨끗했고,
공기도 맑았다. 집앞에 내놓은 화초들은 싱그럽게 햇살을 향해 손짓하고 있었다.

일본의 주택에서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화초. 작은 화분을 집앞에
오밀조밀 놓고 식물을 키우고 있었다. 자연과 어우러지려는 사람들의
소박한 심성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일본은 화초산업이 발달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화초를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사진처럼 주택가 곳곳에서 다양한 화초를 집앞
여기저기에 꾸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거리 곳곳에서도 성업중인
꽃집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주택가에 있는 공원의 모습이다. 사진 보다 가로로 좀더 길었는데,
주택가 중심에 아담한 공원이 자리잡고 있어서 참 보기 좋다.
얼마전 내가 사는 동네에도 공원이 하나 생겼는데, 공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고 놀이터라고 하기에는 큰 정도다. 그나마 없던 공원이 생겨서
좋긴 한데, 일본의 공원을 생각하면 많이 아쉽다.








오사카에서도 한국의 <김밥천국>과 상호가 같은 가게가 있다.
사실 오사카는 재일동포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오사카의 ‘쯔루하시’에는 한인시장도 형성되어 있을 정도다.
한국 관광객이 오사카에 많이 찾아오게 된 데는 이런 조건도
작용하지 않았을까 한다.









주택가를 거닐다 보면 작은 불단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일본인들은 대부분 종교생활을 하고 있지만 딱히 우리나라 같이 절대적인 믿음과 충성을 보이지는 않는다고 한다. 아기를 낳으면 신사에 가서 건강을 빌고, 친구와 교회에서 우정을 나누고, 성당에 가서 결혼하다가, 장례식은 스님을 불러서 하는 등, 그때그때마다 다를 정도라고 한다. 그렇지만 불가항력의 신적 존재에 대한 믿음은 있나 보다. 오사카 중심가 금싸라기 땅에 신사가 있는데, 그걸 부수면 신사에 있는 영혼들이 저주를 내린다고 해서 절대 건들지 않는다. 거리에 불단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보면 지나가다가도 손을 모아 합장하는 것도 일상이다. 집안에 신단을 모신 거는 평범한 풍경에 불과하다.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니 관광지에서 볼 수 없었던 일본인들의 다른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재밌다. 오사카에 간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 자전거를 빌려 타고 한시간 정도 골목길을 돌아다녀 볼 것을 추천한다.

자전거로 하염없이 가다보니 쯔뗀까꾸(통천각)까지 갔다. 원래는 1912년에 세워진 탑이라고 한다. 당시 일본 최초의 엘리베이터 설치로 세간에 화재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중 군수품 조달을 목적으로 철제들이 모두 해체되어 헌납되었다가 전쟁이 끝나고 1956년에 다시 재건됐다. 나름대로 사연이 많은 철탑이다. 입장료는 600엔. 역시 그 앞에서 돌아섰다.

오사카 출장 이튿날 이른 아침의 자전거 여행. 고작해야 2시간이 안되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오사카 여행 중 가장 많이 일본을 알게 한 시간이었다. 일본을 다녀온 이후 하고 싶은 목록에 하나가 더 늘었다. 바로 일본 자전거 여행. 일본의 주요 지역을 자전거로 여행하는 것인데, 언제쯤 그 꿈이 실현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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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에서 오사카에서 먹은 음식들을 소개한다.

도톰보리를 소개하는 포스트에서도 밝혔듯이 오사카는 먹을거리의 천국이다. 어떤 분들은 오사카를 ‘우리나라의 전라도’로 비교하곤 한다. 오사카는 해산물이 풍부하고 교역의 중심지로 각지의 특산물들이 모이는 곳이라 맛있는 먹을거리들이 예부터 아주 풍부했던 곳이다.

오사카에서 지낸 1박2일이 짧아 많은 것을 먹어볼 수도 없었고, 출장차 방문한 거라 가난하게 돌아다니다 보니, 일일이 유명한 식당을 찾아다닌다는 것도 사정상 어려웠다. 그래서 그다지 이름난 식당의 음식도 아닌데 여기에 올린다는 게 사실 좀 남사스럽기도 하다. 그러나 가난하게 찾아다녔어도 싸고 맛있게 먹은 몇몇 음식들이 인상에 많이 남아 간단히 정리해 보겠다.

인천에서 새벽 비행기를 탔기 때문에 오사카에는 이른 아침에 도착했다. 밤새 잠을 설쳐 피곤하기도 했지만 낯선 이국땅에 발을 딛는 기분 때문에 약간은 들떠 있었다.

그래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니 우선 고픈 배부터 채울 일이 급했다. 이른 아침이라 문을 연 식당을 찾기도 쉽지 않아 한참을 헤매다가 마침 문을 연 ‘야요이켄’이라는 식당에 들어갔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김밥나라’ 같이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는 평범한 식당이었다. 이 가게는 자동판매기에서 식권을 끊어서 제출하는 형식이었다. 이런 형식의 식당은 일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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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O대리님은 그냥 정식을 시켰고 나는 일종의 돈가스덮밥을 시켰다. 가격은 500엔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오사카에 와서 처음으로 접하는 맛은 어땠을까. 좋았다. 이런 평범한 가게에서 먹는 가벼운 아침식사가 이 정도일 거라고는 생각 못했으니까. 워낙 허기가 진 것도 있겠고 내 입맛이 싸구려라서 뭐를 먹어도 맛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참 기분 좋은 아침식사였다.


그리고나서 하루종일 업무를 하느라고 돌아다녔다. 이른 아침부터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4곳을 돌아다니느라 점심도 걸렀다. 그리고 4시 쯤에 도톰보리에 들렸다. 낮에는 그다지 눈에 띄는 구경거리는 없었다.  O대리님과 나는 일본 라면(라멘)을 먹기로 했다. O대리님은 도톰보리에는 유명한 킨류라멘집이 있지만 다 비슷하다면서 다른 라멘집을 소개했다. 라멘집 이름은 ‘사쯔마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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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가격을 보고 좀 놀랐다. 850엔. 대충 800원으로 환산해도 7000원이 넘는 가격. 속으로 무슨 라면이 이리 비싼가 싶었는데, 막상 나온 라면을 보니 그럴만도 할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비싼 것 같기도 하고... 돼지뼈를 우려서 국물을 내고 돼지고기도 푹 삶아서 라면에 얹어서 내놓는데, 보기에는 굉장히 느끼해 보였다. 맛은 좀 느끼하긴해도 괜찮았다.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만하다. 하지만 가격이 좀 부담스럽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도톰보리에서 라멘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오사카의 밤거리를 구경하려고 했는데, 잠깐 눈을 붙인다는 게 그만 그대로 뻗고 말았다. 밤을 새고 날아왔다가 다시 하루종일 돌아다녔으니 견뎌낼 수가 없었나 보다.

아무튼 이튿날 날이 밝았고, 눈을 뜬 우리는 서로를 황당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하루밤이 그냥 지나간 것이 얼마나 원통하던지…. 그래서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며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게스트 하우스의 자전거를 빌려 타고 주변 구경을 나갔다. 오사카타워 아래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오사카의 아침은 매우 조용하고 집집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화초와 화분들이 아침 햇살을 받으며 싱그럽게 빛났다.


우리는 체크아웃을 하고 거리로 나왔다. 우선 아침을 먹기로 하고 남바역 근처의 ‘요시노야’라는 식당에 들어갔다. 요시노야도 체인점인데, 작은 가게 안에서는 아저씨 한분이 혼자서 손님을 맞고 음식을 만들어 내놓고 있었다. 돼지고기 덮밥을 주문했는데, 가격은 350엔 정도. 우리나라로 치자면 불고기덮밥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가격은 3000원에 못 미치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게다가 맛도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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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마치고 아라시야마로 향했다. 아라시야마에서 돌아다니면서 먹은 말차아이스크림, 일종의 녹차아이스크림인데, 녹차의 싱그러운 자연의 맛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이 입안이 지금도 맴돈다. 아라시야마를 나오면서 다꼬야끼와 기린맥주를 들고 강가에 앉았다. 강가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즐기는 여유는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다를 게 없다.

그리고 다시 시내로 들어왔을 때는 오후 5시. 이제 우리나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쉬움의 시간이 다가옴을 느끼면서 우리는 ‘와타미’라는 맥주집을 찾아 들어갔다. 일본통인 O대리님이 알아서 안주를 시켰는데, 기본 안주로 회 몇점이 나왔다. 역시 회의 본고장인 일본답고 해산물이 풍부한 오사카답다는 느낌이다. 맥주는 잔을 얼려서 나왔는데, 맥주가 아주 시원하고 맛도 색다르고 이색적이었다.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서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만큼의 맥주를 마셨다. 환전해 간 모든 돈을 다 털었지만 그래봐야 2잔씩 밖에 안돌아갔다. 시간은 얼마나 빨리 흘러가던지.

저녁도 먹지 않고 맥주로 때웠으니 배가 안고플 수가 없다.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길에, O대리님의 제안에 따라 있는 잔돈을 다 털어서 호라이만두를 샀다. 호라이만두도 꽤 맛있다. 다음에 가면 꼭 다시 사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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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돌아보니 굉장히 가난한 여행이었다. 하루에 두끼만 챙겨먹고 그것도 간단히 먹었으니 일본 맛의 고장이라는 오사카를 너무 무모하게 다닌 게 아니었을까. 많지 않지만 그렇게 접한 오사카의 맛의 느낌은  꽤 좋다. 오사카에서는 ‘먹다가 망한다’는 말이 실감났으니 말이다. 가진 돈이 얼마 없어서 많이 털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있는 잔돈까지 다 털고 나왔으니 그 말이 괜한 말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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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먹다가 망한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전통적인 일본 요리가 유명한 곳이다. 그 중에서도 도톰보리는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먹자거리라고 할 수 있다. 음식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도톰보리는 1612년에 공사를 개시해 완성시킨 물자 수송용 인공수로 주변의 거리를 말한다. 에도 시대부터 이 강가를 따라 술집과 카부끼 극장 등이 하나 둘 들어서며 유흥가로 발전했고, 지금은 오사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반드시 들려볼만한 명소 중의 하나로 발전했다.

도톰보리 간판들을 보는 것도 재밌다.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간판은 두 팔을 들고 트랙을 달리는 남성의 모습이 그려진 간판이다. 1935년 세워진 이 간판은 도톰보리의 상징적인 명물이다.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볼 수 있는 큰 게(킹크랩) 간판이 보인다. 너무 쉽게 눈에 띄는 만큼 잊을 수 없다. 1962년에 개업한 게요리 전문점인데, 지금은 전국 각지에 수십 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게의 모습이 좀 엽기적인데, 게 다리까지 움직이니 호러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다. 그래도 유명하다니까...

도톰보리의 낮과 밤은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현란한 네온사인과 특색있는 간판들 때문일 것이다. 도톰보리의 진정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밤에 찾아가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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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있는 오사카성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장본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본거지였다. 이곳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일본을 통일하고 조선과 명을 도모했던 것이다.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그의 이름은 동북아시아에서는 잊을 수 없는 이름으로 각인됐다.









오사카성 입구

 

하지만 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영광도 한세대를 넘지 못했다. 그가 죽은 뒤에 이어진 토꾸가와 이에야스의 반란에 의해 아들이 이곳 오사카성의 한 쪽에서 자결을 했다. 그 자결 장소에는 현재 비석이 세워져 있다. 일본의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조선을 침략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떨게 한 사람의 아들이 이렇게 초라한 곳에서 자결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는 건 역사의 아이러니일까.


 



자결터와 비석



 

자결터와 비석을 지나 텐슈가쿠로 올라가는 언덕을 오르기 전에 나오는 공터에는 거대한 돌들이 아무렇게나 놓여져 있다. 여기를 ‘각인석 광장’이라고 부르는데 이 돌들에는 각 가문의 문장이 새겨져 있다. 이 오사카성을 지을 때 전국 각지의 돌들이 옮겨졌는데, 당시 성벽을 세우는 데 참여한 가문의 문장이라고 한다.

오사카성의 중심 건물인 8층 높이의 텐슈가쿠(天守閣). 여기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생애를 기록한 박물관이자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간사이 쓰루 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100엔의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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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에 갔을 때가 5월 4일 토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오사카성에 나들이를 왔다. 이날 마침 성의 광장에서는 Family Festival과 관련된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 일본 전통 복장을 한 젊은이들이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펼쳤는데 볼만했다. 일본 사람들은 그들의 전통복장을 즐겨 입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한복 입는 것을 보는 것이 점점더 보기 어려워지는 것을 생각하면 이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저글링 공연 사진



 

한쪽에서는 재미있는 저글링 공연도 펼쳐졌다. 삐에로 분장을 한 아저씨가 단순한 저글링만이 아니라 아슬아슬한 묘기도 부리고 코믹한 행동도 하면서 좌중의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었다. 사람들의 맑고 호기심에 가득찬 눈동자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는데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왔다.

오사카성의 시립 박물관은 휴관이어서 구경할 수 없었다. 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새점을 치는 분이 보였다. 한글도 보이기에 유심히 보았지만, 문법과 어법이 맞지 않아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었다. 여하간 한국관광객도 주요 고객 중의 하나임을 짐작할 수 있다.




사꾸라몬을 지나 성밖으로 나오면 오사카성 주변을 도는 로드 트레인을 만날 수 있다. 이 로드 트레인은 오사카성의 돌면서 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종착지인 대수문전에 내려 준다.

역시 오사카성에 가서 텐슈가쿠에 들어가지 않았으니 많이 아쉽긴 하지만 바깥에서 구경한 여러 공연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관광지 입장료들이 만만치 않다는 게 나를 소심하게 만들었다.

다음 포스트는 오사카의 이모저모를 찾아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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