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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연속 5일 자전거 출근에 성공했습니다. 자출기도 계속 쓰고 있네요. 자출기라면서 자전거와 관련한 이야기가 있는게 아니라 온갖 잡스러운 이야기만 하는데도 지인들은 좋아요👍를 눌러주시니 더 부지런히 올려 봅니다.

오늘도 한강에는 많은 새들이 모여들었네요. 마포대교 주변은 밤섬이 있죠. 이곳은 사람의 출입이 통제되면서 지금은 세계적인 도심 철새 도래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강물에 떠내려온 잡목과 자연스럽게 생긴 갯벌과 늪, 아무렇게나 자란 나무가 만든 숲이 철새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서식지가 된 거죠. 그래서 마포대교나 여의도 한강둔치 등에서는 민물가마우지,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보통은 11~12월이 탐조하기에는 가장 좋은 시기라는데 3월초인 지금도 새들이 저리 많이 모여들었네요. 그만큼 밤섬이 새들에겐 정말 중요한 장소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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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3.6. 금. 맑음 아침 기온 영하3도
🎉 아침 자전거 출근 10km
🚲 2020년 자전거 총 주행거리 190.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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