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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자전거 출근 10km
🏁 2020년 누적 주행 거리 1155.3km



1.
어제 저녁 초승달 보신 분. 김영이 선배가 청양에 뜬 초승달을 보내 줬는데, 하늘에 걸린 의자 같아서 끝에 걸쳐 앉아 별을 낚시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어제 해가 질 때까지 안양천 산책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초승달이 예쁘다는 말도 주고받았는데 함께 달을 바라본 이들이 참 많더군요. 막상 사진에 담긴 조그마한 초승달을 보니 나도 담아볼걸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2.
아버지를 설득해 이번 귀성길은 다음으로 연기했습니다. 큰아버지도 편찮으신 중에 자주 찾아뵙는게 보통의 사람 마음이고 도리일텐데 코로나가 그것도 어렵게 하죠. 아버지 마음 잘 달래고 어머니 속도 편안하게 해 드릴 추석 계획이 필요한데 일은 점점 밀려들어 연휴 근무도 생각해야할 처지군요. 이래저래 심난한 코로나 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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