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기 전, 택배로 받은 공간박스와 선반을 이용해 문쪽에 있는 내 옆의 책상을 장식해 보았다. 물론 문을 통해 들어오는 다른 이들의 직접적인 시선을 피해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다. 공간박스는 G마켓에서 6,800원에 2개짜리 두셋트를 샀고, 선반은 13,700원에 80cm짜리 3개 한셋트를 샀는데, 선반의 폭이 공간박스와 많이 차이나는 것이 좀 흠이다. 그러나 그런 흠을 줄줄이 늘어서 있는 화분들이 가려주고 있다. 사진 속 화분들은 여러 직원들의 것이며 내 것은 3개에 불과하다. 회사 업무를 하면서 자비를 들여 공간을 꾸민다는 게 과연 올바른 행동인가 자문해 보지만, 그렇다고 하루의 1/3이상을 보내는 내 공간을 그냥 방치한다는 것도 나에게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물론 이제 더이..
구상나무 아래에서/밥과 꿈과 사람
2009. 7. 1. 21:0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자전거 출퇴근
- 자출기
- 촛불집회
- 두컴
- 한강
- 자전거출근
- 자전거 여행
- 따릉이
- 국가인권위원회
- 안양천
- 민서
- 여행
- 백두대간
- 아기
- 교육
- 지리산둘레길
- 자전거
- 사진
- 교과서
- 육아
- 인권
- 지리산
- 영화
- 제주도
- 별별이야기
- 자전거여행
- 민주주의
- 생코
- 생각코딩
- 전국일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