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5. 아침 자전거 출근 10km
🏁 2020년 누적 주행거리 1125.1km



영양제 잘 드시고 있나요? 아내가 저녁이면 영양제를 챙겨줍니다. 네, 전 돌봄(이라 쓰고 사육이라 해석한다)받는 남푠입니다. 아내가 주는 영양제는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오메가쓰리부터 혈액순환과 눈 건강 비타민까지 보통은 3알 정도 주는데 어제는 5개나 주더군요. 나름 아내말 잘 듣는 남편이라 주는대로 먹고 물을 한모금 마셨는데 양이 많다보니 배가 부릅니다.

그런데... 물을 많이 마시라는 아내말을 귓등으로 흘려서 그랬는지 가루가 목구멍을 넘어와 한참을 고생했네요. 영양제 먹을 때는 물을 많이 마십시다.

돌봄은 어릴 때만 있는게 아니죠. 나이가 많아질수록 돌봄은 더더욱 가까워집니다. 우리 모두는 돌봄 속에서 자라고 돌봄 안에서 세상을 떠날 겁니다. 하지만 세상은 여전히 돌봄의 가치를 등한시하고 있죠. 생산 중심 노동의 시대에서 이제는 돌봄의 가치가 더 인정받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쩌면 보다 인간적인 세상으로 가는 길을 열어가는 일이 될겁니다. 모두가 모두를 돌보는 사회적 이상이 현실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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