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0 - 프롤로그 혼자 갈 뻔했는데, 가기 이틀전 한명이 합류했습니다. 뒷모습만 봐도 알만한 사람이면 다 알겠죠. 오동도 가는 길, 해양수산청 지방사무소 건물인 듯한데, 그 담장 안쪽으로 벚꽃들이 만개해 있었습니다. 잎이 떨어지려면 아직 멀었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길 옆으로는 빨간 꽃이 보이실 겁니다. 동백꽃입니다. 역시 한창이었습니다. 가끔 거센 바람이 불면 꽃봉오리째 뚝뚝 떨어지는데, 그 모습은 어찌나 서글퍼 보이는지... 비와 바람과 구름이 가득한 여수 여행길 사진 하루에 조금씩 업데이트 합니다. 여수 여행 1 - 여수로 가자 여행 하루 전. 신명이의 전화가 왔다. 9일날 결혼식에 꼭 와달라는 전화였다. 일전에 했던 약속이 있어서 차마 못가겠다는 말은 못하고 또다시 가겠다는 허언을 늘어놓았..
생활 여행자/발길이 머문 곳
2020. 7. 3.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