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중로 벚꽃축제는 예상대로 취소되었고 심지어 그 일대의 출입마저 통제된다고 합니다. 만우절 거짓말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죠. 만우절인데 말 꺼내기도 무서운 세상이죠. 서로를 향해 거짓과 위선의 굴레 씌우기가 코로나보다 더 창궐하는 거 같네요. 언론보도만 보면 우리 사회는 참으로 신뢰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난장판처럼 보입니다. 총선이라는 이벤트까지 겹치면서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은 좀더 지속되겠죠. 실상 이런 불신과 증오를 경계하고 질책해야할 언론이 이를 부추긴다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만 의심과 비판이 하나의 덕목처럼 여겨지는 곳이니 막기도 어렵죠. 하지만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응???) 혼란스러운 상황을 이겨내고 나름의 질서를 만드는 데 특화된 종특을 가진 사람들 아닙니까...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20. 4. 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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