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에서 비롯된 큰 줄기’ 백두대간(白頭大幹). 고등학교 때까지 배운 지리책 어디에서도 백두대간이라는 단어를 만난 적이 없다. 이렇듯 중요한 백두대간을 왜 우리는 배우지 못했을까? 백두대간이라는 말은 언제 생겼을까? 최근에 생긴 말일까? 우리가 배우고 베스트셀러 소설의 제목이 되기도 한 ‘태백산맥’은 잘못된 말이었을까? ‘백두대간’이라는 말을 고문헌에서 찾아보면, 이익의 ‘성호사설’(1760년경)에서 그 실마리를 풀어볼 수 있다. 여기에는 “도선이 지은 에 ‘우리나라의 산은 백두산에서 일어나 지리산에서 끝났으니’라는” 설명을 인용하고 있다. 백두대간의 줄기를 명확히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도선이 10세기 인물이니 백두대간은 천년 전에도 이미 이 땅의 주요 지표 중의 하나였다 의미다. 만일 그렇다면 천년..
생활 여행자/백두대간 이야기
2008. 7. 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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