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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구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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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2)
이제 됐어.....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에서

김규항의 "이제 됐어?" 끊임없이 홀로 전장터로 내몰리는 전사의 비애였을 것이다. 수없이 무찌르고 베어냈지만 여전히 몰려드는 검투사들, 끝나지 않을 원형경기장의 전투. 그렇게 원형경기장의 중앙에 우뚝 섰지만, 저 시체들 너머 더 큰경기장에서 더 잔인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누군가가 알려줬을 것이다. 아니, 이미 중앙에 올랐을 때 그는 알았을 것이다. 나는 누구를 쓰러뜨리고 내일을 기약해야 하는가. 더군다나 내 자리를 빼앗기 위해 달려드는 다른 검투사들과의 싸움은 언제쯤 끝날 것인가. 이 피의 비는 언제 그칠 것인가. 사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경쟁 사회에 익숙해져갔다. 다행히 살아남았다는 이유로 우리는 더 강한 자라고 자위하고 있다. 사실 원형경기장의 전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대학..

구상나무 아래에서/밥과 꿈과 사람 2010. 7. 8. 22:40
노무현의 눈물, 그리고 자살

2001년 대선 운동 당시였을 거다. 어느 강당에서 문성근 씨의 절절한 연설을 듣던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진한 눈물을 흘렸더랬다. 그때 그 연설을 들었던 나로서는 노무현의 눈물이 그저 연극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었다. 실제로 당시 문성근 씨의 연설은 민주주의를 위해 피흘리신 분들의 이름을 부르며 그 분들을 기리는 연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노무현의 눈물을 보면서 '참 여린 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더랬다. 그리고 그 감성으로 슬프고 힘든 서민들의 눈물을 알아주길 바라는 한편으로는 아 저렇게 여린 분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어 그 험난한 길을 돌파해 갈 수 있을까 라는 약간의 기우도 있었다. 그런데 그 기우는 현실이 되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관련 영상을 뒤늦게 찾..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09. 5. 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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