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상지 : 월출산 종주 2. 기간 : 2009년 6월 5일(금)부터 6월 6일(토)까지(무박 2일) 3. 참석자 : 강○○, 김○○ 4. 장비 계획 □ 잠자리 및 휴식용품 : 배낭, 수통, 스틱, 지도, 랜턴, 볼펜, 수첩, 휴지, 라이터, 카메라, 수건, 휴대전화기, 칫솔-치약, 비닐봉투. □ 입을 것 : 등산화, 선글라스, 긴바지 1벌, 여벌 반바지 1벌, 등산복 상의 2벌, 방풍쟈켓 1벌, 양말 2켤레, 모자, 안전장갑, 선블럭, □ 먹을 것 : 육포, 초코바 2개, 영양갱 2개, □ 구급약 : 진통제, 뿌리는 파스, 붙이는 파스, 압박붕대, 해열제, 대일밴드 등 5. 예상되는 비용 - 서울→광주_심야 우등 : 26,100원×2인 = 52,200원 - 광주→영암_시외버스 : 6000원×2인 =..
지리산을 떠나는 걸음이 다시 지리산으로 간 이유 백두대간 제3구간 종주 코스는 남원과 함양사이의 고원지대인 운봉고원을 통과한다. 여원재에서 출발, 고남산-유치재-사치재-복성이재-치재-봉화산-중치까지 갈 예정이었다. 즉 여원재에서 북쪽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우리는 여원재에서 거꾸로 남쪽으로 달렸다. 우리가 남쪽으로 가고 있다는 것도 출발하고 2시간 뒤에서야 알았다. 해는 이미 중천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고 우리는 돌아갈 길을 고심했다. 결국 가던 방향을 따라 지리산으로 가기로 했고, 여원재에서 출발한 백두대간 산행이 수정봉과 노치마을, 정령치로 이어져 다시 지리산의 품속으로 기어들어간 꼴이 됐다. 언젠가 가야할 길이었다. 5월달에 가려고 했던 구간이다. 하지만 1박2일로 달리기에는..
아, 백두대간! 지리산은 쉽게 오르는 산이 아니었다. 지난여름 두 번이나 도전했지만 두 번 모두 비를 흠씬 두들겨 맞고 물러서야 했으니 말이다. 두 번째 산행에서는 통제마저 뚫고 장터목까지 갔지만 결국 산장지기(장터목 관리소장)에게 한소리 듣고 물러서야 했다. 오기를 부려도 안된다. 날씨를 원망할지, 지리산을 원망할지, 아니면 내 운을 원망할지 원망할 대상마저 간단치 않다. 시간이 지나 올 1월초에 다시 지리산 등반을 도모했다. 이번에는 비가 아니라 눈이 가로막았다. 출발 하루전 한반도 일대에 뿌려진 폭설이 원인이었다. 지리산은 깊고 큰 산이라 조금만 눈비가 내려도 입산통제가 내려진다. 결국 지리산을 포기한 그날 태백산을 다녀왔다. 그리고 올해 안에 지리산은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속상함 반 원망 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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