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숲으로 간 구상나무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숲으로 간 구상나무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809)
    • 구상나무 아래에서 (556)
      • 일상의 발견 (250)
      • 밥과 꿈과 사람 (79)
      • 하늘을 여는 아이 (54)
      • My On-Line Story (131)
      • 교과서 스크랩 (3)
      • 편집 일기 (4)
    • 생활 여행자 (174)
      • 지리산둘레길 (9)
      • 하늘을 달리는 자전거 (73)
      • 걷고 또 걷고2017 (6)
      • 백두대간 이야기 (22)
      • 발길이 머문 곳 (39)
      • 바글보글지글 (11)
      • 일본오사카2007 (6)
      • 푸켓다이어리2007 (4)
    • 사막에 뜨는 별 (76)
      • 개봉극장 (26)
      • 서가에 피는 꽃 (45)
      • 동물원 옆 미술관 (5)
    • 말하지 않고 말하기 (0)
  • 방명록

폴리 토인비 (1)
최저임금과 최저생계비에 의해 거세된 희망

어머니는 오랫동안 국세청 구내식당에서 일해 오셨다. 주로 밥과 국을 담당하셨다고 하니, 그 오랜 기간 동안 어머니가 차려준 밥을 먹어보지 않은 국세청 직원은 없을 것이다. 한때 국세청 구내식당이 직영으로 운영되었을 때만 해도 근무조건이나 환경은 꽤 좋은 편이었다.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위탁업체를 선정해 계약하고 있는 지금은 그저 그렇다는 게 어머니의 생각이다. 일이 고되고 힘들다 보니 사람이 자주 바뀌고, 하루 휴가를 내더라도 눈치 봐야 하며, 아파도 아픈 걸 이야기 힘들다. 그래도 어머니는 줄곧 국세청 구내식당에서 줄곧 밥 퍼주는 아줌마로 일하고 계시다. 근 20년 가까운 세월을 그곳에서 일하고 있지만 사정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다. 그래도 작은 월급이지만 아끼고 아끼셔서 가족들이 풍요롭게 살 수 있는 ..

사막에 뜨는 별/서가에 피는 꽃 2010. 5. 8. 12:55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이웃집, 노을이네
  • 원미동 통신
  • 노란몽(Old Egg's Dream)
  • 같은 풍경 다른 생각
  • 지리산외계인
TAG
  • 여행
  • 제주도
  • 민주주의
  • 국가인권위원회
  • 안양천
  • 따릉이
  • 촛불집회
  • 자출기
  • 백두대간
  • 자전거
  • 자전거 출퇴근
  • 지리산
  • 사진
  • 한강
  • 아기
  • 지리산둘레길
  • 별별이야기
  • 생각코딩
  • 육아
  • 영화
  • 두컴
  • 교육
  • 생코
  • 자전거여행
  • 민서
  • 교과서
  • 인권
  • 전국일주
  • 자전거 여행
  • 자전거출근
more
«   2025/06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