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친구 홍의 결혼식. 2002년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 과정에서 만난 친구인데, 알고 보니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은 작년에 알았던가. 아무튼 결혼생각이 별로 없던 친구가 좋은 사람을 만나 개과천선해 결혼에 골인했다. 나에게 결혼식 스냅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한시간 반 전에 집을 나왔건만, 결혼식이 끝나고 가족사진촬영할 때나 도착할 수 있었다. 어차피 메인사진가가 있다고 하지만 다양한 스냅사진을 찍어 줄 사람도 필요하다는 게 대세다. 그런데 지각을 하고 말았으니... 뒷풀이까지 참석하고 싶었지만, 동문회 행사 때문에 나왔다. 결혼식 전과정에 같이 있어본건 처음인데, 정말 밥먹을 틈도 쉽게 나지 않는 신랑신부를 보니 안쓰러움도 크다. 신혼여행은 베트남 배낭여행. 무사히 살아서 돌아오길^^
구상나무 아래에서
2008. 6. 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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