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민서가 감기에 걸렸네요. 보통 갓난아기 보다 민서 나이 때에 잘 걸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젖을 먹을 때는 엄마의 면역성 물질을 내려받기 때문에 괜찮은데, 젖을 땐 후에는 스스로 면역력을 강하게 키워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그러다 보니 약한 아이는 감기를 달고 산다고도 하는데, 다행히 민서는 그렇지는 않은 듯하네요.
지난 번 열감기에서는 어느덧 스스로 낫더니 이번 감기는 쉽게 물러날 것 같지가 않습니다. 병원에 다녀온 민서 엄마 말로는 열뿐만 아니라 콧물과 기침도 하는 걸 봐서는 지난번과 사뭇 다르다고 합니다.
지난 밤에도 밤새 칭얼대고 우는 아이를 어르고 달래느라 밤잠을 설쳤는데, 오늘 밤은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요? 잠을 못자는 게 힘든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아픈 것이 부모를 더 힘들게 하는 것임을 새삼 깨닫는 어제 오늘입니다.
반응형
'구상나무 아래에서 > 하늘을 여는 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있는 흙장난 (0) | 2011.03.07 |
---|---|
중이염에 걸린 민서 (8) | 2011.02.14 |
민서엄마의 초대장 (4) | 2010.12.06 |
민서의 가을 나들이 (1) | 2010.11.08 |
여행, 가족, 연민에 대하여 (2) | 2010.10.25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육아
- 촛불집회
- 자전거여행
- 교과서
- 인권
- 제주도
- 자출기
- 지리산
- 자전거
- 전국일주
- 생코
- 자전거출근
- 지리산둘레길
- 영화
- 교육
- 여행
- 민주주의
- 국가인권위원회
- 생각코딩
- 아기
- 자전거 출퇴근
- 별별이야기
- 안양천
- 한강
- 자전거 여행
- 백두대간
- 따릉이
- 사진
- 민서
- 두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