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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구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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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생이 온다

구상나무 구상나무 2019.07.09 14:28

지난 1일부터 팀에 인턴 학생들이 출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근로자이자 학생이라는 애매한 직위를 갖고 있죠. 게다가 99년생이랍니다!!! 딸이 2009년생이니까 딱 10살 많은 셈인데요.

'인턴'하면 앤 해세웨이와 로버트 드니로가 출연한 2015년 영화 <인턴>만 알고 있던 저에게 이것은 무척이나 신경 쓰이는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당분간은 같이 지내야 하니 몇가지 찾아본 게 있는데....

최근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의 목차에서는 90년생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내용) -----------
"간단하거나" - 줄임말이 전방위로 확대된 90년대생들의 언어 | 90년대생 은어의 특징과 유형 | ‘별걸 다 줄였을 때’ 일어나는 일 |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언어: 이모티콘과 짤방 | “스압으로 다 읽지 못하겠음. 세 줄 요약 바람.” | 모바일로의 변화, 90년대생에겐 하나의 삶 | 더 이상 책 읽기를 할 수 없게 된 뇌 | 앱 네이티브의 시대: 비선형적 사고로의 대전환 | 초단편소설의 등장 | 앱 네이티브의 시대, 책은 종말할 것인가?

"재미있거나" - 기승전병, 새로운 병맛 문화의 출현 |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박준형의 〈와썹맨〉 | 90년대생의 새로운 능력: 드립력 | 현실 세계로 넘어온 병맛 문화 | 자아실현을 기본 욕구로 보았던 매슬로 | 재미를 통한 자아실현이 기본이 된 90년대생들

"정직하거나"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또 하나의 이유 | 그들이 학종에 분노하는 이유 | 신뢰의 시스템화 | 진실의 순간을 잡아라 | 구직자가 면접관을 평가하는 시대 | 이젠 면접 점수도 투명하게 공개되는 시대 | 화이트 불편러와 프로 불편러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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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간 처음에는 돌아다니는 시한폭탄이 아닐까하는 경계의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폭탄해체반의 느낌으로 조심스럽게 하나하나 필요한 업무 지식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어제는 이들을 환영하는 조촐한 팀회식도 가졌는데, 질문에도 잘 대답하고 활달한 성격의 학생들이라서 여기서 적응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한달 동안 여기 사무실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이들을 통해서 99년생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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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잦은 모임 자리로 인한 과다한 음식 섭취에 대한 저 자신의 반성의 의미로 회식이 끝난 늦은 퇴근길 따릉이 이용을 결정, 안전한 한강 자전거 도로를 이용한 우회로로 집으로 돌아왔네요.

 

성산대교 근처 자전거 도로 위에서 LG V10으로 촬영

🚲 2일 PM(18.7km) + 3일 AM(10.3KM) 자전거 주행: 29.1km
🚲 2019년 자전거로 달린 거리: 373.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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