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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춥네요. 아침 기온 5도에 강풍주의보. 아마 체감 온도는 0도 가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겨울에도 탔는데 이런 날 못탈 것도 없죠. 어제는 따릉이가 없어서 못 탔지만 오늘은 집앞에 무려 9대의 따릉이가 주차되어 있어 골라서 탈 수 있었네요.

따릉이는 주차대 시스템이라서 아무데나 자전거를 놓고 갈 수 없습니다. 이용이 끝난 따릉이는 꼭 정해진 주차대에 자전거를 연결해 두어야 하는 거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보니 어떤 주차대에는 자전거가 없고 어떤 주차대에는 자전거가 넘치는 불균형이 생깁니다. 서울시는 이럴 때 자전거를 차에 실어서 자전거가 없는 주차대에 옮겨 균형을 유지해 주죠.

아마도 이런 데이터가 쭉 쌓인다면 보다 효율적인 관리와 운용이 가능하겠지요. 그럼 아침마다 앱을 열고 '오늘은 따릉이가 있을까 없을까'하며 조마조마할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간만의 추위에 횡설수설하네요.

🏁 아침 자전거 출근 10km
🎉 2020년 자전거 총 주행거리 421.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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