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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자전거 출근 10.7km
🎉 2020년 누적 자전거 주행거리 713.4km

1.
어제는 둘레길 영상을 편집해 업로드했습니다. 아이도 제가 만든 영상을 같이 편집했죠. 올려놓은 영상들이 1구간부터 쌓이고 있어요. 1구간 영상에 비해 편집기술이 나아졌구나라는 생각도 하지만 이렇게 꾸준히 올려놓고 나중에 본다면 아주 좋은 추억이 될 것같네요. 아이도 지난해 8월 1구간 걸을 때보다 훌쩍 컸다는 걸 느끼게 되고요. 이렇게 되니 촬영과 편집에 대한 욕심도 납니다. 다음에는 더 잘 찍어봐야겠네요.

2.

책만 편집하다가 영상을 편집하게 되면서 새로운 시각도 얻게 됩니다. 먼저 원고가 중요하다는 불변의 진리죠. 아무리 편집기술이 뛰어나도 촬영 영상이 부족하다면 좋은 결과물을 기대하기는 어렵죠. 좋은 촬영을 위해서는 사전에 기획도 탄탄해야 합니다. 기획이 빌려주지 않으면 주먹구구식 촬영이 될수밖에 없고 결국 되는대로 편집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는 거죠.


3.

가족 여행 유튜브에 쓸데없이 심각한 이야기죠? 나름 업로드 된 영상을 보면 매번 아쉬움이 드는데 그 아쉬움이 어디서 오나 생각해 보았던 겁니다. 기술적인 부분이야 제 자신의 한가지로 앞으로 천천히 극복되겠지만 내용면에서 더 나아지고 싶은 욕심이 발동하는거죠. 이미지와 콘텐츠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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