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맞바람을 맞으면 힘들지." 어제 부두터미널에서 나에게 제주도 여행에 조언을 준 그 민박집 아저씨가 오늘 저녁에 만났을 때 한 말이다. 거리는 그다지 길어 보이지 않는데, 정말 제주의 바람은 다신 만나기 싫은 괴물이다. 오늘 아침은 서귀포 찜질방에서 시작했다. 밤새 코고는 아저씨 때문에 잠을 설쳤다. 이리저리 피해 다녀 보았지만, 수면실을 제외하고 찜질방이 춥다.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한 게 못내 아쉽지만, 7시에 일어나 샤워만 간단히 하고 다시 페달을 밟았다. (제주 서귀포 찜질방은 7000원에 옷대여료 2000원을 추가로 받는다)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을 나와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천지연 폭포. 그러나 입장료가 2천원에다가 찾아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입구에서 돌아섰다. 다음 정방폭포..
돌아보면 저는 참으로 무식하게 제주를 여행했네요. 좀 여유있게 제주를 느껴야 했는데,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보통 제주도 일주를 1박2일만에 마무리 하는 건 정말 달리기만 했다는 것입니다. 위 여행기에도 나오지만 이튿날 제대로 관광지를 둘러본 곳은 섭지코지 뿐이 없습니다. 그 많은 제주의 명소를 그냥 지나친 것이죠. 제주도 자전거 여행을 간다면 최소한 제주도 일주만 2박3일을 잡아야 합니다. 여기에는 한라산 등정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좀 넉넉잡고 정말 관광다운 관광을 하며 간다면 3박4일을 추천합니다. 아래는 추천코스입니다. 1일차 : 제주항(제주공항) -> 제주시 -> 용두암 -> 이호 해수욕장 -> 고내해안도로 -> 애월-곽지전망대 -> 곽지해수욕장 -> 협재해수욕장 -> 한림공원(협재굴, 쌍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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