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은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 심사본 제출 마지막날이었습니다. 이날 금성출판사는 초등 미술 교과서와 고등 정보 교과서를 마지막으로 모든 교과서 심사본을 무사히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사상 초유의 교과서 파동의 한가운데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과서 편집자들은 교과서 심사본 제작에 최선을 다했던 것입니다. 심사본 제출을 무사히 마친 후, 그날 오후 4시부터는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 검정 100% 합격 기원제’가 열렸습니다. 쉽게 말해 이번에 제출한 교과서들 잘되게 해달라는 고사를 지내는 것이죠. 교과서를 만들면서 모진 고생을 한데다가 회사 차원에서도 홍역을 치루는 와중에 만들어진 교과서들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도 높았습니다. 김인호 사장님은 짧은 인사말에서 “어느 해보다 금성출판사가 ..
교과서 작업이 끝났습니다. 9월 22일부터 기록된 야근시간만 379시간. 근무시간 560시간까지 합친다면, 940시간, 그러니까 거의 1천 시간의 땀과 노력이 투여됐습니다. 물론 늦게 합류한 나의 야근시간은 다른 이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원고를 다시 쓰고 뜯어 고치며, 교정쇄만 7~8교까지 뽑아냈습니다. 팀에서 쓰고 버린 빨간펜만 모아도 한 타스는 나오지 않을까요. 한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 그보다 몇 십 배 많은 종이들이 희생됩니다. 어느날은 프린터기가 하루종일 종이를 내뱉다가 지쳐 실신하기도 하지요. 그뿐일까요.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있고 삼시 세끼는 꼬박꼬박 채우면서 운동을 못하다 보니 몸무게는 4kg 가까이 불었습니다. 툭 튀어나온 허릿살을 빼기 위해 또 앞으로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려야 할지 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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