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밤이 왔지만, 어느날에는 매우 낯설게 느껴지는 공기에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한다. 그러다가 다만 계절의 변화일 뿐이라고 속으로 달래 본다. 하지만 살갗의 느낌보다는 가슴의 느낌이 더 서늘하다.한낮에 입은 상처들이 이 밤을 달리며 신음하고 있다. 때로는 나도 아프다. 다른 이의 상처를 본다는 것은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다. 상처받고 아픔을 느끼는 영혼들이 누군가의 품 안에서 고운 꿈나라로 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서구의 누군가가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개미들은 전염병에 걸린 개미들을 격리하거나 죽이지 않고 더 건강한 개미들이 치료하고 보살핀다고 한다. 건강한 개미들 중에서 일부는 전염병에 걸리겠지만, 계속해서 건강한 개미들이 투입되면서 전염병이 개미 사회 전체로 전염되는 것을 막는 한편, 조직 ..
구상나무 아래에서/밥과 꿈과 사람
2012. 10. 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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