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1. 아침 따릉이 출근 9.8km 🏁 2020년 누적 주행 거리 1105.2km 1. 인공지능이 뜨거운 이슈이긴 하지만 아직 우리는 슈퍼컴퓨터로 예측하는 날씨 조차 정확하게 맞추는 게 쉽지 않습니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인공지능이라고 해봐야 시리나 OK 구글 정도의 음성 인식을 이용한 간단한 대화 정도인데 예전에 비하면 놀라운 기술이지만 실상 우리 삶에서 큰 도움이 되거나 변화를 가져다 준건 아닌 듯하죠.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먼 미래의 상상이 아닐까 싶네요. 2. 요즘 세상은 이슈가 되면 무섭게 달아오르다가 다시 시간이 얼마 지나면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져버립니다. 정의연 사건이나 n번방처럼 한창 뜨거웠던 이슈들이 어느새 언론과 sns에서 보기가 어려워졌죠. 언론과 sns는 이렇게..
🚴 9.10. 아침 따릉이 출근 10.2km 🏁 2020년 누적 거리 1095.2km 1. 밤새 몰래 비가 왔나 봅니다. 도로가 푹 젖어있네요. 아침 공기도 상쾌합니다. 어제는 서울 하늘에 큰 무지개가 생겼다는데 사무실에 틀어박혀 이런저런 일을 정신없이 처리하다보니 비오는 것도 몰랐고 무지개는 생각도 못했네요. 비가 참 자주 옵니다. 이래저래 참 특별한 여름입니다. 2. 타임라인에 갑자기 군대 이야기가 많이 보이네요. 군대라는 공간이 가진 특수한 상황이 (군대를 다녀온)남자들에게는 가상의 전장처럼 모험과 탐험의 세계였겠죠. 강제로 20대의 남자들이 마구 섞이는 세계는 그동안 자신이 살아왔던 평이한 세계와는 다른 이질감 가득한 공간이니까요. 저만 해도 20명 남짓 있던 내무반에서 4년제 대학을 다니던 사람..
🚴 9.8. 아침 자전거 출근 10.4km 🏁 2020년 누적 주행거리 1085.2km 1. 정말 오랜만에 깊은 잠을 잔 거 같습니다. 밤에 좀 예민한 편인지 옆지기가 화장실 간다고 일어나면 같이 깨고, 아이가 잠꼬대하면 그거 듣고 깨고, 바깥에서 전철만 지나가도 깨고... 그저께 밤에도 여러번 깼는데 어제는 정말 푹 잤네요. 2. 가끔 그럴 때가 있잖아요. 바람소리만 들어도 잠이 오지 않는 밤... 창문을 흔드는 바람소리와 함께 깊은 밤을 비몽사몽으로 건너다 보면 다음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좀비가 되는 하루. 태풍과 장마, 코로나 때문이라고 변명을 해보지만 사실 중년의 남자들에게는 흔하게 오는 증상 중의 하나인 거죠. 게다가 요새는 매일 야근을 하다보니 그 증상이 더 심해지나 봅니다. 이젠 예전같지 않은..
🚴 9.1. 화. 아침 따릉이 출근 10.1km 🏁 2020년 누적 거리 1074.8km 1. 언제나 뜨거웠던 8월이었는데, 올해는 8월 1일부터 비가 오더니 마지막날인 31일까지 비가 오면서 맑은 날보다 비온 날이 더 많은 8월이 되었습니다. 제가 고작 6번의 자전거 출근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 중의 한번은 약한 비를 맞기도 했었으니.... 8월의 저조한 성적을 뒤로 하고 9월 첫날을 다시 자전거 출근으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첫주부터 태풍 소식. 올 9월에는 얼마나 많은 큰 바람이 나를 멈추게 할까요. 그런데 태풍도 무섭지만 세상마저 멈추게 한 코로나가 더 무섭게 느껴집니다. 2. 요즘은 초등 수학 검정 교과서 개발 업무를 돕고 있습니다. 이번 교과서는 내후년부터 현장에 적용됩니다. 지금까지 초등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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