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을 바꾸다
검찰이 7년치 이메일을 압수수색했다. 그네들은 7개월치만 보았다고 하는데, 7년치를 가져갔으면서 7개월치만 봤다는 걸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교환하는 걸로 봐서는 이럴만한 의도가 있었던 것이다'라고 관심법을 쓰는 검찰이니, 7개월치만 봤다는 말을 믿는다는 게 바보다. 시민의 자유로운 사상이나 생각을 이야기하는 걸 어렵게 하는 것, 그것은 곧 통치자가 자의적으로 권력을 휘두를 수 있고, 비판에 대한 걱정없이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곧 사나운 개를 목줄 없이 거리로 데리고 나가는 것과 같다. 시민의 눈과 귀와 입을 막고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제 사람들은 유튜브 망명에 이어 이젠 이메일 망명까지 시작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오늘 나도 구글계정과 구글 이메일을 개설했..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09. 6. 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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