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놀이마당 약관의 나이에 관악을 울리다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 기석은 대학 때부터 풍물놀이를 좋아했습니다. 그는 직장에 다니면서도 지역 풍물패에 가입해 꾸준히 활동해 왔죠. 그가 가입한 봉천놀이마당이지난 24일 20주년을 맞았고, 서울대 노천극장에서 떡벌어지는 잔치 마당을 가졌답니다. 엄청 잘 생긴 총각 ㅎㅎ 이렇듯 놀이마당에는 젊은 사람부터 나이 지긋한 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져 마당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사진 속 젊은 분은 다른 놀이마당에서 축하공연차 와주신 분으로 기억되네요 ^^;; 공연의 즐거움은 이들의 웃음에서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오랫동안 악기와 함께 신명나게 살아와서 그런지, 웃음이 맑고 투명해 보이더군요. 악기들에 손떼가 깊게 베일수록 이들의 웃음은 더욱 맑게 닦아지는 것은 아닐까요. 이 사람이 제 친구입니다. ..
구상나무 아래에서
2008. 5. 26. 00:44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따릉이
- 자전거 여행
- 한강
- 자전거여행
- 백두대간
- 안양천
- 생각코딩
- 민서
- 사진
- 지리산둘레길
- 지리산
- 자전거
- 제주도
- 여행
- 교과서
- 생코
- 전국일주
- 민주주의
- 자출기
- 두컴
- 육아
- 촛불집회
- 교육
- 인권
- 자전거출근
- 영화
- 별별이야기
- 국가인권위원회
- 자전거 출퇴근
- 아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