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와 하늘정원 - 백두대간 지리산에서 덕유산까지 9박10일의 이야기 3 - 연하천대피소 >> 토끼봉 >> 노고단 >> 성삼재휴게소(13.9km) - 2008.06.27 1993년, 연하천산장에서 난 평생 잊지 못할 풍경과 만났다. 그리고 매번 지리산을 올 때면 그 풍경을 다시 내 눈안에 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지리산 맑은 밤하늘에 강물처럼 흐르는 별들, 이쪽 하늘에서 저쪽 하늘로 줄줄이 이어져가는 별의 강. 젊은 날에 본 지리산 은하수는 내 감성의 주춧돌이 되었고, 지금까지도 그 은하수를 잊지 못해 지리산을 찾는다. 내게는 일출보다 소중한 풍경이다. 전날밤, 예전 그 광경을 다시 보고 싶은 마음에 밖으로 나와 보았지만, 짙은 구름에 가려져 별빛 한줄기도 찾기 어렵다. 이른 새벽 일찌감치 산장 밖..
생활 여행자/백두대간 이야기
2008. 7. 8. 14:43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안양천
- 육아
- 인권
- 제주도
- 따릉이
- 촛불집회
- 지리산
- 교육
- 국가인권위원회
- 자전거 여행
- 생코
- 자전거여행
- 한강
- 영화
- 자전거
- 백두대간
- 전국일주
- 민주주의
- 사진
- 생각코딩
- 여행
- 민서
- 자전거 출퇴근
- 자전거출근
- 교과서
- 지리산둘레길
- 자출기
- 아기
- 두컴
- 별별이야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