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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2)
자출기 | 2020. 11. 13. 금

🚴 11.13. 아침 자전거 출근 10km 🏁 2020년 누적 주행거리 1429.9km 1. 자전거 출근을 가장 어렵게 하는 건 도로 사정도 눈비와 같은 날씨도 아닙니다. 바로 야근이죠. 야근으로 피곤하니 자전거 출근이 어렵네요. 이번주 내내 못타고 오늘 자전거 출근을 했습니다. 2. 문래동 구간 신도림을 지나면 문래동입니다. 문래동은 일제시대 때부터 공장지대를 형성하고 있고, 지금도 수많은 철공소와 관련 업체들이 허름한 건물을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래'라는 이름은 옛 이름 '모랫말'에서 음차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그 외에도 문익점이 목화를 전래한 곳이라는 뜻을 가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방적기의 '물레'에서 왔다는 말도 있네요. 최근에는 값싼 임대료 덕분에 많은 예술가들이 터..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20. 11. 13. 12:17
인간 전태일의 인권 감수성을 생각하며

지금 평화시장과 동대문 일대는 의류 패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지요. 그러나 1970년 오늘 여기서 한 청년 노동자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시대의 어둠을 뚫고 빛나는 화염으로 세상을 밝히고 산화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전태일. 그는 매우 인간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어린 여공들이 점심을 굶는 것이 안타까워 서울 수유리 집에서 평화시장까지 걸어 다니면서 아낀 버스비로 여공들에게 점심을 사 먹인 일화는 그의 헌신과 희생이 깊은 인간애에게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또 연구자였습니다.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어려운 한문이 가득한 근로기준법을 날이 새가면서 읽고 해석하며 스스로 이해하였습니다. 나아가 그는 이 근로기준법이 고통받는 여공들에게 따스한 햇살이 되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

구상나무 아래에서/밥과 꿈과 사람 2009. 11. 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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