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의 순례길. . . . . . . . . . . . . . . . . . . . . . ‘카미노 데 산티아고’, 즉 산티아고 가는 길을 다녀온 서명숙 씨는 각자의 공간에 ‘카미노’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에 공감을 하고 자신의 고향 제주도에 ‘제주올레’를 만들었다. ‘올레’란 ‘거리길에서 대문까지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아무리 길이 흔하다고 하지만 걷고 싶은 길을 만든다는 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길이 있다고 해서 다 걷기 좋은 길도 아니다. 걷고 싶은 길에는 문화가 담긴 풍경이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 이야기는 그 지역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스스로 순례자가 되어 만들어가는 이야기도 길 위에서 꽃핀다. 또 길을 만들어도 사람이 다..
철이 덜 든거죠. 네, 그만 또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제주도네요. 후배의 꼬심에 넘어간 거라 변명해 보지만, 사실 좋습니다. 제가 좋아 가는 거죠. 돈좀 깨지겠네요. 놀면서 돈만 까먹고 앉아 있군요. 이런... 가장 최근에 제주를 다녀온게 2006년 자전거 전국일주 중에 방문한 거네요. 당시는 일주도로를 열심히 페달을 밟으며 구경했는데, 좀 아쉽지만 제주의 멋진 가을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지요. 아무튼 설레네요. 이번에는 멋진 트래킹 코스도 넣어봤어요. 관심있는 분은 ‘제주올레’라는 단어를 인터넷 검색창에 쳐보세요.(아니면 여기 클릭) 이미 많은 이들이 다녀오고 여행기를 올렸더군요. 7코스까지 개발되었다고는 하는데, 아직은 1, 2코스만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이번에는 1코스만 천천히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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