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의사는 '성장을 멈췄다'라고만 말했다. 그러니까 세포분열을 멈춘 것과 같은 의미였을까? 세상의 모든 인연들이 쉽지 않다. 더군다나 부모 자식간의 관계야 두말하면 잔소리 아닐까. 그래서 옛부터 사람들은 몸가짐을 그렇게 강조했는지도 모른다. 어디선가 내가 버렸을, 혹은 눈감고 지나쳤을 인연이 다시 돌아와 내 발길을 붙잡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만일 정말로 삼신할머니가 있으시다면, 내 안으로 거두어들이지 못한 안타까운 그 죽음을 부디 다른 곳으로 고이 보내주시길 빌어 본다.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11. 6. 23. 14:49
어린이들이 원하는 것은?
직장인들 7백여 명에게 설문조사를 해보니 무려 77퍼센트가 5월엔 최소 70만 원을 더 쓰게 된다고 답했다. 70만원이라는 거금이 어떻게 5월 한 달에 더 많이 지출될 수 있는지는 달력을 보면 알 수 있다. 거기다가 5월의 신랑신부들은 어찌나 많은지… 수많은 사람들이 자식이면서 부모이다. 그러다 보니 부모 자식의 도리를 설파하는 각종 이벤트들은 사실 도리가 아니라 돈으로 연결된다. 돈 없으면 부모 노릇, 자식 노릇 못하는 세상일까? 대한민국의 어린이날은 독특하다. 사실 국제적인 어린이날은 1925년 제네바에서 있었던 아동 복지를 위한 세계 회의에서 결정한 6월 1일이다. 또 UN과 유네스코에서 정한 세계 어린이의 날은 11월 20일이다. 만일 우리나라도 6월이나 11월이었다면, 5월은 좀 덜 잔인한 달이..
구상나무 아래에서/밥과 꿈과 사람
2011. 6. 8. 10:34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자전거 출퇴근
- 한강
- 백두대간
- 따릉이
- 민서
- 자출기
- 자전거
- 국가인권위원회
- 인권
- 교육
- 전국일주
- 별별이야기
- 안양천
- 사진
- 자전거여행
- 민주주의
- 두컴
- 여행
- 영화
- 지리산둘레길
- 촛불집회
- 생코
- 교과서
- 자전거출근
- 아기
- 제주도
- 생각코딩
- 육아
- 지리산
- 자전거 여행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
| 5 | 6 | 7 | 8 | 9 | 10 | 11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