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출기 | 2020. 10. 23. 금.
🚴 10.22. 저녁 자전거 퇴근 10.9km / 10.23. 아침 자전거 출근 9.7km 🏁 2020년 누적 주행거리 1339.1km 1. 상강.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상강은 첫 서리가 내린다고 하는 날이죠. 상강답게 쨍한 아침 날씨와 서늘한 공기가 조화를 이룹니다. 찬 이슬이 내리는 한로를 지나 지표면의 온도가 많이 떨어져 서리가 맺히는 상강, 그리고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으로 절기가 이어집니다. 만추, 마땅히 입동이 오기 전까지의 이 시기를 일컫는 말이겠죠. 나뭇잎들의 색이 더더욱 붉어지고 낙엽이 비처럼 떨어집니다. 어제는 강하게 부는 바람 때문에 낙엽이 미친듯이 공중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보았네요. 2. 아이는 아직도 같은 반 아이들 중 모르는 아이가 많다고 합니다. 고작 22명..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20. 10. 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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