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달이었다. 학과 총동문회 행사를 준비하면서 학교에 갈 일이 있었는데, 당시 후배 호성이가 중형카메라를 들고 왔더랬다. 얼마 전에 샀는데, 처음 찍어 본다며 같이 사진 찍으러 가자는 말에 따라 나섰다가 졸지에 모델이 되어버렸다. 중형 카메라 앞에 서니 어째 진짜 모델이 된 기분이었긴 했는데, 과연 어떻게 나왔을지 몹시 궁금했다. 그러다가 시간이 한참 지나니 언제나 그랬듯이 사진 찍은 사실도 까먹고 있었다. 그러다가 얼마 전 호성이가 사진을 뽑았다며 가져왔다. 중형 필름 카메라라서 그런가, 사진관 사진처럼 아주 잘 뽑았다. 호성이 말로는 노출이 일부 잘못된 것도 있고, 필름이 오래되어서 좀 바란 것도 있다고 하지만, 성장하고 30대에 찍은 사진 중에는 제일 멋지게 나와 보기가 좋다. 사람들 사진 ..
					구상나무 아래에서
					
					2008. 10. 25. 22:1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제주도
 - 자전거여행
 - 인권
 - 백두대간
 - 따릉이
 - 국가인권위원회
 - 지리산
 - 사진
 - 전국일주
 - 아기
 - 생각코딩
 - 민서
 - 민주주의
 - 생코
 - 영화
 - 자전거출근
 - 여행
 - 교과서
 - 육아
 - 자전거 출퇴근
 - 자출기
 - 두컴
 - 별별이야기
 - 안양천
 - 자전거 여행
 - 교육
 - 자전거
 - 지리산둘레길
 - 촛불집회
 - 한강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
| 2 | 3 | 4 | 5 | 6 | 7 | 8 | 
| 9 | 10 | 11 | 12 | 13 | 14 | 15 |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