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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구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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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2)
선물

같이 일하는 어린 직원들에게 작은 화분을 선물했다. 삭막한 책상 한 귀퉁이가 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것, 어린 생명을 가까이 하는 것, 내가 아끼고 가꾸어야 할 생명 하나 자라고 있는 것, 그것도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진보다. 책 한 권 값도 안 나오는 것으로 세상을 초록빛으로 물들인다. 기대하시라, 언제 당신에게 덜컥 화분이 안길지 모른다.

구상나무 아래에서/밥과 꿈과 사람 2008. 10. 18. 12:43
더피와의 동행

“이거 어디서 났어요?” “요 앞 길 건너 가게에서 샀어요.” “참 예쁘네요.” “화분이 마음에 들더군요.” 사올 때 이 녀석의 안내 팻말에 ‘더피’라고 적혀 있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줄고사리과 식물이라고 한다. 학명은 Nephrolepis cordifolia. 원산지는 일본이지만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구슬같이 작고 약간 동그란 듯한 잎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탐스럽다. 물을 좋아하며 음지에서도 잘 자란다. 사무실 반응은 좋았다. 예전 직장의 어느 부서는 전략적으로 화초를 분양했다. 직원들은 대부분 책상에 작은 화분 하나쯤은 기본이었고, 어떤 이는 3~4개를 올려놓아 마치 화단처럼 꾸민 사람도 있었다. 게다가 사무실의 조그마한 공간에는 어김없이 큰 나무나 화분이 놓여 사무실 공기를 맑게 순환시켜 주..

구상나무 아래에서 2008. 9. 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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