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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구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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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아래에서

낮잠 자다가 동네 아이들 때문에 깨다

구상나무 구상나무 2008.06.22 20:37



아무리 놀고 있는 백수지만 평일에 늦잠을 자거나 낮잠을 자는 일은 없다. 그렇지만 요근래 감기에 걸려 골골 거리는데다가 감기약도 만만치 않은 놈이라 깜빡 잠이 들었다. 혼곤한 일요일 낮잠을 즐기는데 동네 앞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는 통에 깰 수밖에 없었다.

"야 이 이명박 같은 새끼야~"

우리나라 최대권력자, 대표자라는 사람이 이제 동네 아이들에게도 심한 욕지거리의 하나로 이용되고 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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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happyhong.net/blog BlogIcon 해피홍 2008.06.23 14:56 버스타고 가는데 뒷자리에 앉아있던 중학생이들이
    명박이 개 때문에 정신없다고 한마디씩 하더군 ^^
    좋은 세상인거 같은데, 불쌍한 명박이....
  • 프로필사진 구상나무 2008.06.23 16:13 노무현 정부 때까지만 해도 어른들만 그러는 것 같았는데,
    이제 초중고생들부터 이명박 대통령 이름은 장난감이 되버렸어.
    유행하는 말로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웠는데,
    이명박은 초중딩과 싸운다는 말이 맞는 거 같아.
    좋은 세상은 아니지, 내가 이명박을 찍은 건 아니지만,
    이명박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든 책임은 있잖아.
    이명박이 애들에게도 놀림거리가 되는 지금의 세상 모습은
    아이들에게 참 미안하고 슬픈 일이야.
  • 프로필사진 2008.06.27 00:25 학교에서 매일 듣고 있습니다. 떠든아이의 대명사 명박이, 꼴통시끼는 명박이... 아이들의 욕설과 함께, 명박이는 함께하더군요.
  • 프로필사진 구상나무 2008.06.27 13:08 아이들의 입에서 오르내린다면 그건 끝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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