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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연히 누군가의 포스팅에서 본 잉크 색깔. '남쪽 바다 파랑' 영어로는 'South Sea Blue'
이름이 때깔처럼 참 곱더라. 그래서 부랴부랴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잉크로 써 본 시.
나희덕의 '귀뚜라미'.
남쪽 바다 빛깔의 파란색으로 어두운 콘크리트 벽 속에 갇혀 노래 부르는 귀뚜라미를 불러냈다.
마음까지 지중해 바다에 떠 있는 듯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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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생각보다 연하다. 그러나 연한 것만큼 부드럽다.
검정색 잉크만 쓰다가 새로운 잉크를 쓰니 마음이 부자가 되었다.
내 글씨는 못났다. 다행히 보호색을 얻었다.
검정색 잉크만 쓰다가 새로운 잉크를 쓰니 마음이 부자가 되었다.
내 글씨는 못났다. 다행히 보호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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