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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구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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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물고기 구피 새살림 차리다

구상나무 구상나무 2011.05.03 19:30


어찌됐거나 대식구를 들여 놓았다. 먹여 살릴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미 있는 살림이었고 새로 들여놓는 것은 동그란 식물 장식과 치어망이 전부다. 부디 서로 지지고 볶고 싸우더라도 저번처럼 약한 놈 잡아먹는 불상사는 없기를 바랄 뿐이다.

구피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키우는 물고기 중의 하나다. 번식도 쉽고, 서로 평화롭게 잘 사는 물고기들이기 때문이다. 가격은 일반적인 구피들이 1000원, 꼬리가 까만 구피는 2000원이다. 3000~5000원까지 하는 구피도 있지만 그것들은 구입하지 않았다. 구피는 알이 아닌 새끼를 낳는데, 자기 새끼들을 잡아 먹는다고 하니, 새끼를 낳을 때 쯤에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은 성공적으로 번식을 시키는 게 목표다.

아침마다 민서에게 물고기를 보여준다. 민서는 한참을 신기한 눈으로 쳐다 본다. 관상용이자 애완동물로 물고기는 매우 유용하다. 조용하고 손이 별로 많이 가지 않으며, 돈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게다가 건조한 고층 아파트의 특성상 어항은 습도 조절에도 매우 유용한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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