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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아래에서/My On-Line Story

장마?

구상나무 2019. 6.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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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27. 페이스북 업로드 내용


 

장마가 서울로 오다가 지쳤는지 말라버렸네요. 그래도 장마는 장마라고 후텁지근한 날씨입니다. 아침에 날씨예보 보면서 따릉이에 올라탔지만 잔뜩 찌푸린 날씨를 보면서 여차하면 자전거 세우고 버스 갈아타야지 했는데 무사히 회사까지 왔네요. 여의도 지나 마포대교 건너는데 하늘이 어찌나 우울하던지...

님아 저 다리를 건너야 할까요?

그런 조마조마한 마음때문이었을까요. 따릉이에 잠금틀 채우는 걸 잊고 그냥 회사로 향하다가 아차 싶어서 다시 따릉이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뻘짓을 하고 말았네요. 내 뺨에 흐르는 물방울이 땀인지 빗물인지 눈물인지 ㅎㅎㅎ

중년의 건망증은 일상적이라 위안해 봅니다.

🚲 오늘(27일) 아침 자전거 출근: 10.3km
🚲 2019년 자전거로 달린 거리: 290.1km

#장마에대처하는따릉이의자세 #아침자전거출근 #목표5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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