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 자전거 퇴근 10.3km🎉 2020년 누적 자전거 주행 거리 702.7km 내일은 차를 끌고 출근해야 해서 오늘 저녁 집으로 가는 길은 자전거로 달렸습니다. 해가 길어졌네요. 밝을 때 집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일자리가 있다는 것이고 또 정상적인 근무 시간이 지켜진다는 거겠는데, 코로나 시대에 이런 상황이 과연 안심해도 되는 그런걸까 불안합니다. 이런 불안들이 쌓여 저 태평양 미국에서는 인종주의적 폭력과 저항으로 이어지는 걸까요. 세상은 도대체 어디로 가는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날이 이렇게 좋은데... 하긴 모든 거리의 정치는 4월부터 시작되어 5월과 6월에 정점을 달렸지요. 사람만 코로나에 걸리는 게 아니겠죠. 어쩌면 지금의 전지구적 현상은 인류가 다같이 겪어야 할 공통의 몸살이 아닐까 생각..
🏁 아침 자전거 출근 9.9km🎉 2020년 누적 자전거 주행거리 692.4km 현재 아침 기온은 19도. 구름도 있고 바람도 붑니다만, 잠깐씩 받는 햇살이 여느 때와는 확연히 달라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등짝에서도 땀이 흐르는 걸 느끼고 이마에도 땀이 좀 나는군요. 올 여름에도 무사히 자전거 출퇴근이 가능할지 살짝 걱정도 되는 6월의 첫 월요일 아침입니다. 주말에는 지리산 둘레길 5구간을 다녀왔습니다. 도상 거리는 11km가 약간 넘는데 앱으로 나타난 거리는 14km에 2만걸음이 넘었네요. 역시 아이는 더 잘 걸었고, 아이 엄마도 즐거운 산행이었다고 합니다. 6월에는 6구간을 가겠군요. 날이 더워지겠지만 지난해 8월에 첫 둘레길 시작했었으니 계속 도전해 보렵니다. 같이 떠나고 싶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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