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나무 아래에서 > 하늘을 여는 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민서는 지금 구례에 있어요 (6) | 2010.04.14 |
|---|---|
| 다음 view 포토 동영상에 뜬 민서 (4) | 2010.04.03 |
| 아내의 민서 이야기 (0) | 2010.03.17 |
| 민서 태어난지 93일, 그러나 교정 연령 49일 (6) | 2010.03.15 |
| 80여일이 지난 민서의 일상 (6) | 2010.03.08 |
| 민서는 지금 구례에 있어요 (6) | 2010.04.14 |
|---|---|
| 다음 view 포토 동영상에 뜬 민서 (4) | 2010.04.03 |
| 아내의 민서 이야기 (0) | 2010.03.17 |
| 민서 태어난지 93일, 그러나 교정 연령 49일 (6) | 2010.03.15 |
| 80여일이 지난 민서의 일상 (6) | 2010.03.08 |
| 다음 view 포토 동영상에 뜬 민서 (4) | 2010.04.03 |
|---|---|
| 안녕! 저 민서에요^^ (8) | 2010.04.02 |
| 민서 태어난지 93일, 그러나 교정 연령 49일 (6) | 2010.03.15 |
| 80여일이 지난 민서의 일상 (6) | 2010.03.08 |
| 애기똥아 나와라 (8) | 2010.02.17 |
| 안녕! 저 민서에요^^ (8) | 2010.04.02 |
|---|---|
| 아내의 민서 이야기 (0) | 2010.03.17 |
| 80여일이 지난 민서의 일상 (6) | 2010.03.08 |
| 애기똥아 나와라 (8) | 2010.02.17 |
| 1월 25일날 만나기로 했었지 (2) | 2010.01.25 |
환하게 웃는
민서가 재채기를 한다
| 아내의 민서 이야기 (0) | 2010.03.17 |
|---|---|
| 민서 태어난지 93일, 그러나 교정 연령 49일 (6) | 2010.03.15 |
| 애기똥아 나와라 (8) | 2010.02.17 |
| 1월 25일날 만나기로 했었지 (2) | 2010.01.25 |
| 자다가 일어나 울다 (0) | 2010.01.14 |
얼마 전 아내의 꼼꼼한 메모에 대해 포스팅(아내의 달력)에서도 밝혔지만, 거기에는 여러 가지 기록 중에 민서가 똥을 눈 시간도 적혀 있다. 물론 민서가 똥을 싸놓고도 안 싼 척하는 경우(?)도 있어서 약간의 오차가 있기도 하다. 아기 기저귀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신도 파악하기 힘들 것이다.
민서는 2~3일에 한 번꼴로 건강한 똥을 내놓았다. 똥을 보면서 흐뭇할 수 있다는 건 아기를 키워본 부모라면 모두 동감하는 사실. 황금변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싶어서 매번 볼 때마다 입맛을 다실 정도로 기뻐했건만, 설 연휴 전부터 시작해서 내리 6일간 민서는 똥을 내놓지 않았다. 게다가 분명 똥을 싸는 폼이 분명한 행태도 자주 보여주었다. 팔다리를 아등바등 댄다든지, 얼굴이 시뻘게진다든지 하는 행동은 분명 자기 나름대로 힘을 주고 있는 것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매번 그 힘이 미치지 못함인지 아직 아랫배에 힘주는 것을 잘 모르는 것인지, 결국은 그러다가 울음을 터뜨리곤 했다. 매번 밤새도록 그렇게 자다가 깨다가 힘쓰다가 울다가를 반복하다 보니 우리 부부의 밤잠은 싹 달아나버렸다. 설 연휴 동안 시댁과 친정의 경험 많은 분들에게 여쭈어 보았지만, 기다려 보는 수밖에 없고, 기껏해야 연휴 끝나고 병원 가보라는 말씀만 들었을 뿐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았다.
그렇다고 애기 울 때마다 옆에서 "애기똥아 나와라~" 제사나 지내며 기원하는 것도 하루이틀. 결국 책과 인터넷을 뒤져 보았다. 책에서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의 경우 하루에도 2~3번씩 똥을 누지만 40여일 정도 경과하면 심하게는 일주일동안 변을 안 보는 경우도 있지만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하였다. 민서의 경우 신생아를 지나 영아 단계에 온 만큼 일주일 정도는 괜찮겠다 싶지만 똥을 싸겠다고 아등바등 대며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을 자꾸 보는 것도 안쓰럽기만 했다. 아기도 뜻대로 안되고 불편하니까 그렇게 울어대는 거니 말이다.
결국 인터넷에서 찾아낸 방법을 쓰기로 했다. 시술은 역시 용감한 하군께서 하시었다. 그 결과는 물론 성공적이었다. 누구 말대로 투게더 한 통의 똥을 받아냈다. (-_-;;)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면봉과 베이비오일을 준비한다.
2. 면봉에 베이비오일을 충분히 적신다.
3. 면봉을 조심스럽게 아기의 항문에 집어넣는다.
4. 이때 면봉 부분까지만 넣고, 면처리가 되지 않는 나무 막대는 넣지 않는다. 즉 1cm 정도가 적당하다.
5. 항문에 면봉을 넣은 다음 끝을 빙글빙글 돌린다는 생각으로 살살 항문을 자극해 준다.
그 결과 아기 뱃속에서 나왔다고는 상상하기 힘든 만큼의 똥이 나왔다. 그동안 이 많은 것을 속에 담고 있었으니 녀석도 힘들었을 게다. 그래도 속이 편해졌는지 잠도 잘 자고 땡강도 덜 부리니 편하다.
| 민서 태어난지 93일, 그러나 교정 연령 49일 (6) | 2010.03.15 |
|---|---|
| 80여일이 지난 민서의 일상 (6) | 2010.03.08 |
| 1월 25일날 만나기로 했었지 (2) | 2010.01.25 |
| 자다가 일어나 울다 (0) | 2010.01.14 |
| 우리 딸 미숙아 의료 지원금 받은 이야기 (2) | 2010.01.12 |
| 80여일이 지난 민서의 일상 (6) | 2010.03.08 |
|---|---|
| 애기똥아 나와라 (8) | 2010.02.17 |
| 자다가 일어나 울다 (0) | 2010.01.14 |
| 우리 딸 미숙아 의료 지원금 받은 이야기 (2) | 2010.01.12 |
| 재롱 잔치는 시작됐다 (14) | 2010.01.07 |
| 애기똥아 나와라 (8) | 2010.02.17 |
|---|---|
| 1월 25일날 만나기로 했었지 (2) | 2010.01.25 |
| 우리 딸 미숙아 의료 지원금 받은 이야기 (2) | 2010.01.12 |
| 재롱 잔치는 시작됐다 (14) | 2010.01.07 |
|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 (6) | 2009.12.23 |
미숙아에게 나오는 지원금이 있다. 지자체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 같으나 꽤 많은 병원비를 지원해 준다. 다행스럽게도 민서는 약 12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서 실제 지불해야 할 돈은 10여만원에 불과했다.
의료 지원금은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이 되는데, 그 기준은 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잡고 있다. 지원 대상 내역을 곰곰이 살펴보면, 평가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차량이 있거나 종부세 과세 대상자는 제외된다. 이럴 때는 집 없고 차 없는 게 다행이란 생각이다. 물론 3000만원 이상인 차량을 몰고 종부세를 낼 정도면 갑부여도 나쁘지 않겠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니 말이다.
다른 지역의 경우 어떨지 모르지만, 구로 보건소의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미숙아에 대한 의료비는 최고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100만원 이하는 전액 지원이 되며, 100만원을 초과해 500만원까지는 초과한 금액의 80%를 지원해 준다. 500만원을 초과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90%를 지원해 주며 최고 1천만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미숙아 또는 선천성 이상아로 태어나면 겪게 될 부모의 마음고생이야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나마 이런 의료비 지원 정책이 있어 애간장 타는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니 얼마나 다행인가. 보통 병원에서 미숙아 지원 정책에 대해 안내를 해 준다고 들었는데, 간혹 의도하지 않게 지나치는 곳도 있는 듯하다. 주변에 미숙아를 낳아 인큐베이터 진료를 받고 있는 아이의 부모가 있다면, 꼭 미숙아 대상 의료지원금을 이야기해 주자. 또, 퇴원 후 한 달 이내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해야 하는데 기한을 넘겨 버리면 지원금을 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꼭 기한을 지켜서 제출하도록 안내하자.
| 1월 25일날 만나기로 했었지 (2) | 2010.01.25 |
|---|---|
| 자다가 일어나 울다 (0) | 2010.01.14 |
| 재롱 잔치는 시작됐다 (14) | 2010.01.07 |
|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 (6) | 2009.12.23 |
| 촌뜨기, 세상에 나오다 (10) | 2009.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