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자전거 출근 10.1km 🏁 2020년 누적 거리 982.7km 1. 참치 #키움참치_홍대점 참치를 얻어먹었습니다. 성공한 사람에게 얻어먹을 수 있다는 그 참치를 고광노 선배님이 사주셨네요. 아 물론 #디너의여왕 제공입니다. 신이시여, 여왕님을 지켜주소서!! 2. 7월에는 정말 비가 많이 오네요. 오늘도 비가 안 오는 줄 알고 따릉이를 탔는데 마포로 넘어오니 살짝 더 굵어졌습니다. 대부분의 야외활동이 그러하듯 자전거 타는 것도 비올 때는 피하는 게 좋죠. 하지만 어제 마신 술도 깨기 위해서라도 땀을 빼는 게 좋을 듯했습니다. 다행히 갈아입을 옷도 준비한 상태라 달릴만 하더군요.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도 여느때만큼 보이네요. 아무튼지간에 이번달 800km를 찍을 수 있을지 그게 살..
🚴 아침 자전거 출근 10.2km 🏁 2020년 누적 거리 972.6km 마침내 무주택자가 됐습니다. 집이 있었냐고요? 그게 애매합니다. 아내와 처형이 살던 아현동 주택이 재개발 되면서 분양받은 게 있는데 그 집에 지분이 있었던거라 집이 있는 거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 집 구경도 딱 한번 해본게 전부인데다가 마음대로 처분도 못하고... 그렇다고 내 살집을 알아보려해도 여기에 묶여서 뱅뱅 맴돌다가 포기하기를 여러번... 그런데도 애매한 유주택자가 된 상태로 매번 전세집 찾아 이사만 3번했네요. 내년에는 또 어디로 이사를 할지 고민되는 삶입니다. 꼬리처럼 덜렁대던 애물단지가 하나 떨어져 나간 느낌입니다. 집값이 올라 많이 받았냐고요? 물론 올랐지만 그 집 팔고 지분 나누고 나니, 대출없이 그 돈으로 다시 서..
회사에서 먹은 초복 기념 수박. 한통은 너무 많아 1/4만 썰어서 함께 먹었습니다. 나머지는 천천히 먹기로... 먹다가 초복은 24절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불현듯 떠올렸고, 그렇다면 초복의 날짜는 어떻게 정해지는 것이며 중복과 말복은 또 어떻게 날짜가 정해지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아무도 정확한 답을 알수가 없어서 스피드 검색을 했는데... 초복의 날짜는 하지 이후 삼경이 되는 날이라는 알 수 없는 암호같은 이야기가 튀어나오네요. 삼경? 삼경의 경은 10간(갑을병정....임계) 중 하나를 말하며 24절기 중 하나인 하지가 지나고 3번째 '경'이 들어가는 오늘(경신)이 초복이 된다는군요. 중복은 그다음 경일로 정해지는데 말복은 또 다릅니다. 말복은 입추가 지나고 오는 첫번째 경일이 된다네요. 암튼 수박 달달..
🚴 2020. 7. 16. 아침 자전거 출근 10.1km 🏁 2020년 누적 거리 952.1km 1. 초복입니다. 아내가 저녁에 백숙 비슷한 삼계탕을 끓여준다고 합니다. 백숙과 삼계탕이 사실 그리 다를게 없는 거 아닌가 잠깐 생각해 보았네요. 몸보신은 운동이 최고죠. 오늘도 자전거 출근을 합니다. 2. 7월 24일부터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지리산 성삼재까지 고속버스가 운행한다네요. 밤 11시 50분에 출발하는 심야우등고속버스를 타면 노고단에 올라가 일출을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시 즈음에는 성삼재 도착하고 여기서 1시간~1시간 30분 정도면 노고단이니까 일출을 보고 지리산 종주를 떠나는 것도 가능하겠어요. 지리산 종주라니.... 언제가보았던가, 까마득하네요 ㅎㅎ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 ..
🚴 7. 15. 아침 출근 주행거리 10.8km 🏁 2020년 누적 거리 931.7km 1. 바람이 시원합니다. 비온 뒤의 아침 바람이라 그런지 더 맑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마포대교에서 본 동쪽하늘은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눈을 시원하게 해 주네요. 반면 서쪽하늘은 아직 구름이 많아요. 오후에는 더 맑은 하늘이 보일 거랍니다. 2. 박원순 시장님의 업적과 성과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고 저 역시 그가 이룬 성과 중 하나인 따릉이를 그 누구보다 잘 이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그의 죽음이 정말 안타깝고 슬픕니다. 그와 함께 전 성폭력상담소의 조사 결과도 신뢰합니다. 누구는 100% 확신할 수 있냐고 따지지만 어떤 사건에 대해 100%를 따지는 건 어린애들이나 할 수 있는 떼쓰기일 뿐이죠. 성폭력상담소 역시 정의..
🚴 아침 자전거 출근 10.1km 🏁 2020년 누적 거리 920.9km 1. 마포대교 중간. 나무로 만든 데크에 밤새 소주 두 병이 비를 흠뻑 맞았나 봅니다. 한병은 난간 옆에서 속을 비운 채로 굴러다니고 다른 한병은 마개도 따지 않은 온전한 상태로 벤치에 세워져 있네요. 멀리 라이터에도 가스는 가득 차 있고, 안주로 씹었을 오징어구이는 봉지만 펄럭입니다. 2. 소주 두 병... 혼자 먹기에는 많은 양. 그런데 한병은 비었고 한병은 온전하게 버려졌고. 난간 앞에서 나뒹굴고 있는 빈병이 못내 시선을 끌어잡으며 못다한 사연을 풀어줄 것만 같은데... 밤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빈병에서는 바람소리만 가득합니다. 3. 세상을 살다 보면 홀로 감당해야 할 일이 많죠. 어른이 된다는 건 고통도 책임도 짊어질 수 있..
1. 책임 사과했을까? 어찌됐든 사과를 하기 위해 노력했을 거다. 그럼에도 그녀는 법적 책임을 물었을 것이고 적법한 처벌과 그에 따른 사과를 원했다. 그의 죽음으로 처벌이 끝난 것일까? 아니면 죽음이 가장 큰 처벌이 된 것일까? 죽음은 사과를 대신할 수 있을까? 그의 죽음으로 그녀는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을까? 2. 양심과 도덕 그는 생각했을 것이다. 오랫동안 자신을 눌러온 '책임'. 그래서 그는 '책임'의 방향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법률적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그에게 어쩌면 구질구질하고 어정쩡한 책임이었을 것이다. 그에게 양심과 도덕이 묻는 '책임'의 무게는 법보다 더 무거웠을 것이다. 법에 따라 책임을 다하기에는 그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결국 목숨으로 양심과 도덕이 물은..
🚴 아침 자전거 출근 10.1km 🏁 누적 거리 910.8km 1. 어제 보았던 그 아저씨. 오늘은 보지 못했습니다. 매일 보았던 건 아니었으니까요. 언젠가 또 앞섶을 풀어헤치고 하얀 난닝구를 펄럭이면서 다시 나타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 여기저기 집 이야기를 하두 많이 듣습니다. 낼 모레 50인데 아직 집이 없습니다. 집 살 기회는 몇번 있었지요. 묘하게 어긋나더군요. 올해는 구해보자 했는데... 구해줘 홈즈에게나 부탁해야 하나... 이번에도 쉽지 않네요. 3. 집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필요한 사람들이 한채씩만 산다면야 부족할 리가 없지만 그렇지가 않죠. 누군가는 여러 채를 가지고 있고 아주 많은 사람들은 집없이 살아가야 하는 세상입니다. 그렇다고 거리에서 사는 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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