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 8.26. 수. 아침 따릉이 출근 10.6km 🏁 2020년 누적 거리 1065.2km 1. 9개 감염병 관련 학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죠. 하지만 중앙임상위는 3단계 격상에 신중하자는 의견입니다. 지금의 코로나 상황이 결코 단기적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장기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3단계 시행은 단기적 처방에 불과하고 코로나 백신이 빨라야 내년 봄에나 나오는 상황인만큼 지금은 이런 위기를 다같이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죠. http://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091 2. 전 후자쪽의 주장에 더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환자가 폭증하고 병상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

🚴 2020. 8.25. 화. 아침 따릉이 출근 10.6km 🏁 2020년 누적 거리 1054.6km 1. 사실 아슬아슬한 날들입니다. 코로나가 제 발목을 살짝 스치고 간 게 엊그제인데, 이미 널리 퍼져 있을 거라는 게 정설이라고 하네요. 부모님 모시고 강릉이라도 갔다오려던 계획이 전면 취소되었습니다. 작년에 세운 올해 계획 중에는 부모님 해외여행도 구상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죠. 마침 문광부에서 준 숙박 쿠폰을 얻어 강릉에 작은 팬션 하나를 예약했는데 결국 다 취소하고 말았습니다. 2. 여행 취소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속편한 말로 들릴 수도 있지만 어머니를 비롯해 갇힌 듯이 살아가는 일상이 답답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여유를 마련해 드리고자 한 일이 결국..

🚴 2020.8.24. 아침 따릉이 출근 10.1km 🏁 2020년 누적 자전거 주행거리 1044km 1. 지난주 화요일 밤 11시 회사 팀장으로부터 긴급 문자가 왔습니다. 내용은 같은 층 다른 팀에 코로나 검진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이 있다는 것이었죠. 즉각 자택 대기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화요일날 광노형을 만났기에 이 사실을 형에게 알리고 평소보다 더 주의할 것을 전달했습니다. 집에서도 일단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가족과의 접촉은 일체 없도록 현관 옆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당연히 집안에서도 마스크는 계속 착용했죠. 수요일 이른 아침 정정 문자가 왔습니다. 직원이 코로나 확진을 받은게 아닌 직원의 부인이 받은 것이고 현재 해당 직원도 코로나 검사를 받은 상황이며 결과는 다음날 낮 12시경에 받을 ..

🚴아침 자전거 출근 10.1km 🏁 2020년 누적 주행거리 1033.9km 1. 다시 코로나가 퍼지고 있습니다. 사실 어느정도 예견되어 있었죠. 백신이나 치료약이 나오기 전까지는 코로나를 완전히 막았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겁니다. 정부의 정책도 코로나 관리에 있지 완전한 방역에 있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때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펴는데 이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한 코로나 방역대책과는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는 거고 그런 와중에 다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그렇다고 교회 탓만 할 건 아니죠. 대부분의 교회 등 종교시설들은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을테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 사이에는 마음을 놓는 경우도 생기고 그보다 절실한 상황에 방역..

😣 아침 자출 10.2km / 누적 거리 1023.8km 1. 영등포를 지날 즈음 비를 맞았습니다. 여의도에서 버스로 갈아탈 생각을 하고 가는데 비가 약하게 오면서 곧 그칠 것 같더군요. 그래서 계속 페달을 굴렸더니 예상대로 마포를 지나니 그치더군요. 요즘 날씨에 자전거 타면서 비 안맞기는 힘들거라 예상했는데 살짝 경험해 봅니다. 2. 교육부가 인공지능 관련 고교 선택과목 개설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죠. 하나는 "인공지능 기초" 다른 과목은 "인공지능 수학". 인공지능은 사실 수학과 떼어놓기 어렵죠. 깊이 들어가려면 수학적 기초가 없인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관련 학습 요소로는 집합, 벡터, 행렬을 비롯해 함수와 통계, 확률, 그리고 미분까지 이번 인공지능 수학 과목에서 다루는 관련 학습요소입니다. 물론..

🚴 아침 자전거 출근 9.6km 🏁 2020년 누적 거리 1002.7km 1. 드디어 1000km를 넘었습니다. 어제는 제가 착각을 했네요. 800이라니... 아마도 비 때문에 여러날을 쉬다보니 착각을 한 거 같네요. ㅎㅎ 아무튼 중간 고개를 잘 넘었으니 앞으로 12월까지 1500km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 비가 많이 왔죠. 많은 비로 인해 사람도 많이 상하고... 한강을 보니 그동안 온 비 때문인지 물이 많이 불어난게 눈에도 보입니다. 강변 일부가 물이 남겨 있어요. 올해는 7월말까지 이 비때문인지 초복 중복, 대서까지 힘을 못 쓰고 지나갑니다. 아마도 말복이나 가야 여름 더위를 실감하겠죠. 3. 내일부터가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겠네요. 회사도 전체적으로 휴가기간이긴 한데 업..

🚴 아침 자전거 출근 10.1km 🏁 2020년 누적 거리 982.7km 1. 참치 #키움참치_홍대점 참치를 얻어먹었습니다. 성공한 사람에게 얻어먹을 수 있다는 그 참치를 고광노 선배님이 사주셨네요. 아 물론 #디너의여왕 제공입니다. 신이시여, 여왕님을 지켜주소서!! 2. 7월에는 정말 비가 많이 오네요. 오늘도 비가 안 오는 줄 알고 따릉이를 탔는데 마포로 넘어오니 살짝 더 굵어졌습니다. 대부분의 야외활동이 그러하듯 자전거 타는 것도 비올 때는 피하는 게 좋죠. 하지만 어제 마신 술도 깨기 위해서라도 땀을 빼는 게 좋을 듯했습니다. 다행히 갈아입을 옷도 준비한 상태라 달릴만 하더군요.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도 여느때만큼 보이네요. 아무튼지간에 이번달 800km를 찍을 수 있을지 그게 살..

🚴 아침 자전거 출근 10.2km 🏁 2020년 누적 거리 972.6km 마침내 무주택자가 됐습니다. 집이 있었냐고요? 그게 애매합니다. 아내와 처형이 살던 아현동 주택이 재개발 되면서 분양받은 게 있는데 그 집에 지분이 있었던거라 집이 있는 거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 집 구경도 딱 한번 해본게 전부인데다가 마음대로 처분도 못하고... 그렇다고 내 살집을 알아보려해도 여기에 묶여서 뱅뱅 맴돌다가 포기하기를 여러번... 그런데도 애매한 유주택자가 된 상태로 매번 전세집 찾아 이사만 3번했네요. 내년에는 또 어디로 이사를 할지 고민되는 삶입니다. 꼬리처럼 덜렁대던 애물단지가 하나 떨어져 나간 느낌입니다. 집값이 올라 많이 받았냐고요? 물론 올랐지만 그 집 팔고 지분 나누고 나니, 대출없이 그 돈으로 다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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