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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구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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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구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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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아래에서 (559)
사람이 되기 위하여

떡볶이 by eunduk 단군신화에 따르면, 곰이 사람이 되기 위해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먹으면서 참고 인내하여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물론 신화적 상상력일 뿐이다. 마찬가지로 떡볶이와 오뎅을 먹는 걸로 서민에게 다가선다는 것도 역시 상징일 뿐이겠다. 나라의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권력을 가진 분이 그런 상징을 하는 데는 그만큼 민심의 이반이 위험수위에 다다랐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떡볶이집 아줌마야 대통령이 왔다가니 좋아하겠지만, 국민들 대부분은 쇼임을 잘 안다. 정책과 내용으로 서민정책을 내놓아야 할 판인데, 용산 참사 가족에게는 구속을 남발하고, 노동자 서민의 지갑을 털어내기 위해 증세하고, 각종 공공요금은 계속 오르며, 최저임금은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올리면서 무..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09. 6. 30. 00:30
목요일 6시, 농구 코트를 누비다

오후 6시, 당신에게는 어떤 시간인가? 이 시간이 오면 업무를 마무리 짓고 퇴근을 준비한다. 부서 배치와 업무 분담에 따른 행운인지 다른 직원에 비해 일거리가 확 줄었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약간의 잔업과 야근을 하는 것에 비해 거의 매번 제시간에 퇴근하고 있으니 말이다. 나야 정시 퇴근, 이른바 칼퇴근을 하지만, 실상 OECD평균 최장노동시간의 기록을 보유한 한국인들에게 정시퇴근은 직장인의 꿈이 된지 오래다. 물론 매번 늦게 끝나는 건 아니라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불규칙하게 이어지는 야근으로 인해 정기적으로 무엇(동호회나 학원 등)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또, 퇴근 후 직장 동료들이나 업무 관계자와의 잦은 술자리도 회사원들의 자기 관리를 어렵게 하는 요인 중의 하나다. 2007년에 다니던 직장도 야..

구상나무 아래에서/밥과 꿈과 사람 2009. 6. 29. 21:30
기발한 외국의 어린이 과학책

회사 책장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미국의 어린이 과학책이 눈에 띄더군요. 실장님과 교과서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 책을 보여주면서 우리도 교과서를 이렇게 만든다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겠다는 것과 교과서 편집자들도 이런 독특한 아이디어들을 담은 책을 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했죠. 천편일률적이고 보수적이며 재미없는 교과서를 탈피하기 위해 교육과정에 대한 충실한 해석과 함께 독특하고 재치있는 아이디어들을 책에 담으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과서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말이죠. 지금 소개하는 책은 미국의 'KLUTZ'라는 출판사의 어린이 과학도서입니다. 이 책은 최소한 책이 보고 읽는 것만을 넘어 만지고 느끼고 직접 경험해 볼 수 ..

구상나무 아래에서/밥과 꿈과 사람 2009. 6. 26. 16:02
자전거의 고난 시대

특정한 불운이 겹치는 날이 있다. 어제의 불운은 자전거다. 혹시나 지레 사고를 걱정하는 분들이 있을까 미리 말하지만, 걱정마시라. 아주 사소한 불운들이 찾아왔을 뿐이니 말이다. 예를 들면 그런거다. 평상시에는 전화도 오지 않는 휴대전화가 꼭 필요한 전화를 기다릴 때면 배터리가 간당간당하다던가, 오랜만의 나들이에 가져간 카메라가 그날따라 말썽을 부린다던가 하는 기계의 고장과 사람의 운이 겹치는 사소하지만 불편한 사건들이다. 사고의 발단은 콤팩트3.0의 펑크에서 비롯됐다. 지난주에 펑크가 났고, 주말 내내 잡일로 정신이 없어 그냥 보냈다. 월요일날은 대중교통으로 출근을 하는데, 복잡한 버스와 전동차가 그날따라 불편하기 그지 없었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어제는 아버지의 자전거(옛날 내 자전거)를 타고 출근..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09. 6. 24. 07:30
이메일을 바꾸다

검찰이 7년치 이메일을 압수수색했다. 그네들은 7개월치만 보았다고 하는데, 7년치를 가져갔으면서 7개월치만 봤다는 걸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교환하는 걸로 봐서는 이럴만한 의도가 있었던 것이다'라고 관심법을 쓰는 검찰이니, 7개월치만 봤다는 말을 믿는다는 게 바보다. 시민의 자유로운 사상이나 생각을 이야기하는 걸 어렵게 하는 것, 그것은 곧 통치자가 자의적으로 권력을 휘두를 수 있고, 비판에 대한 걱정없이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곧 사나운 개를 목줄 없이 거리로 데리고 나가는 것과 같다. 시민의 눈과 귀와 입을 막고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제 사람들은 유튜브 망명에 이어 이젠 이메일 망명까지 시작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오늘 나도 구글계정과 구글 이메일을 개설했..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09. 6. 19. 20:30
2009 영종도 워크숍을 다녀온 후

지난 주 금토(12~13)일 영종도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가장 할 일이 없다는 이유로 워크숍 추진위원이 된 듯한데, 이것 때문에 일주일 동안 골머리를 좀 앓았습니다. 혼자 놀러가는 거라면 딱딱 계획이 나오겠는데, 재정이며 일정이며, 뭐 하나 제대로 받쳐주는 게 없어서 참으로 어렵게 어렵게 숙소를 예약하고 프로그램을 짰지요. 그런 고생 때문이었는지, 첫날 진행자가 술을 먹고 다음날 반시체로 뒹구는 사태가 벌어졌더랬습니다. 역시 저는 섞어 마시면 안됩니다. ㅠㅠ 이번 워크숍은 대체로 무난했다는 평가입니다. 그 중에서도 마시안 갯벌체험이 제개는 가장 인상적이었죠. 기대 이상의 풍경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몸만 괜찮았다면 마음껏 즐겼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좀 기운내서 돌아다니다가 다시 ..

구상나무 아래에서/밥과 꿈과 사람 2009. 6. 15. 18:28
접란이 들어오다

회사에서 자리 이동이 있었다. 출입구 가까운 곳으로 배정됐다. 위치가 마음에 들리가 없지만, 책상 두 개를 붙여 놓아서 넒어진 점은 좋게 평가할 수 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마음이다. 일의 과정과 결과에서 굵은 선을 남기고 스스로 평가한 것과 조직이 평가한 것과 사람들이 평가한 것이 반드시 일치할 수만은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러나 매번 다른 평가점들을 하나로 합의할 수 있도록 이끄는 힘은 나에게 있다. 물러서거나 맞짱뜨거나 먼저 해야할 나의 포지션에 대한 이해, 그것이 그 합의선이다. 책상이 넓은 게 좋다. 교정지를 넒게 깔아서 시원해 보여 좋고, 여기저기 필요한 자료들을 앞으로도 충분히 쌓아놓을 수 있을 것 같다. 효율적이면서 활용의 폭이 넓은..

구상나무 아래에서/밥과 꿈과 사람 2009. 6. 12. 10:54
촌뜨기

촌뜨기! 오늘도 엄마는 신도림에서 내려서 쉬어야 했다. 개봉에서 영등포까지 불과 네 정거장인데, 그것을 한 번에 가기 힘들구나. 어제는 조퇴까지 하고 같이 잘 놀아줬잖니.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언제든지 사줄 테니까, 얌전히 있어야 한다. 하긴, 처음에는 다들 그렇다고 하던데, 자꾸 엄마 힘들게 하지 마라. 너도 힘들겠지만, 엄마도 꽤 노력하고 있단다.

구상나무 아래에서/하늘을 여는 아이 2009. 6. 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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