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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구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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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구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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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아래에서 (556)
오랜만의 포스팅-결혼 소식을 전합니다

오랫동안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여러가지 일로 바쁘기도 했지만, 연애를 한다는 게 가장 큰 이유라면 이해해 주시겠지요? ^^ 아무튼 짧은 연애 끝에 긴긴 결혼 생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오셔서 노총각 노처녀가 마련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09. 4. 13. 14:44
인권위 축소에 대한 생각

사실 인권위에서 3년이나 있었지만, 인권위가 어떤 구체적인 액션을 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기껏해야 잔소리 정도죠. 이거는 이렇게 해라, 저거는 저래서는 안된다 등등...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의 서비스라는게 다른 국가기관에 잔소리나 하는 거다 보니 실상 국민들에게 다가오는 직접적인 편의는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서 불편한 분들이 참 많은 것 같네요. 그렇다면 없앨까요? 2MB 속마음이야 없애고 싶어 안달이겠지만(그의 형 이상득 의원은 “인권위가 이 정부 하에서 어떻게 존재할 수 있나”라고 발언했죠) 그래도 인권이란 말에는 뜨끔한 모양인지 인권위 규모를 대폭 축소하겠다고 합니다. 나름 3년동안 국가인권위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그만두면서 섭섭한 점이 많았고, ..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09. 3. 24. 09:40
워터맨 만년필

아마도 이런 경우를 두고,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라고 할 거다. 너무나도 과분한 선물을 받았다. 물론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지만, 만년필이라는 게 이제는 워낙의 고가의 물건이다 보니 그저 없이 지내도 된다 싶어 잊고 살았는데, 불쑥 내 앞에 나타나니 당황스럽지만 반갑다. 여전히 나에게 손으로 쓸 수 있는 글이 남아 있는지 모르겠다. 검은 밤하늘처럼 끝을 알 수 없는 침묵의 시간에 별처럼 빛나는 글별들이 낚아질까? 하지만 선물한 사람의 손이 부끄럽지 않을만큼 노력해 보고자 한다.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09. 2. 10. 19:16
나의 연민에 대해 연민을 보낸다

이번 용산 참사가 나서 한참을 울분하고 분노하고 적개심을 불태웠으나... 단 한번도 거리 집회에는 나가 보지 못했다. 스스로 돌아보면 여러가지 사정을 핑계로 대지만, 어쩌면 나 스스로 연민의 덫에 빠져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 누구 말대로 연민은 변하기 쉬운 감정이다. 곧 시들해지는 감정일 뿐이다. 그렇다고 딱히 무언가를 한다고 해서 그 연민이 보상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연민은 딱 거기까지다. 그저 나는 나의 연민을 통해 나의 무고함을 증명하고 있을 뿐이다. 나도 슬프고, 분노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어쩌면 연민은 스스로의 무력함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나의 연민은 그 선한 의도에서 비롯되었지만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 세상에 대해 연민하다가 결국은 나 스스로의..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09. 2. 10. 18:54
대학 동기들과의 즐거운 만남

지난 금요일(2월 6일) 종로의 어느 노래방 앞에서.. 아주 오래된 인연들이다. 1년에 두어번 볼까 말까한 인연이지만 이처럼 사람을 유쾌하고 즐겁게 한다면 언제든지 다시 기꺼이 함께 하고 싶다. 비록 지금의 삶이 참으로 힘겹고 더디고 슬프더라도 온갖 위세나 허풍을 당당하게 받아쳐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즐겁다.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09. 2. 10. 18:37
정의로운 분노_MB악법을 말하다. 릴레이 카툰 5화-언론법

- 그래 강모씨의 얼굴을 보니 어떻든? - 음, 잘 생겼더군. 저렇게 생긴 사람이 그런 잔인한 짓을 하다니 싶었어. 아주 오래전 칼 858 여객기를 폭파시킨 김현희는 사람들이 '이쁘니까 용서해 주자'라고 하더니 지금은 얼굴 공개만으로도 이러쿵저러쿵 하는지 모르겠어. 나쁜놈이니까 당연히 얼굴 공개되어야 하는 거 아냐? - 그렇긴 하다만, 그래도 어디까지나 피의자 즉, 죄가 의심되는 사람일 뿐인데, 마치 죄인처럼 취급하는 건 좀 부당한 일이 아닐까? - 물론 아직 재판이 시작된 것도 아니지만, 일단 스스로 범행 일체를 자백했고, 명백한 증거도 나왔다고 하잖아. 그렇다면 사실상 그가 저지른게 100% 확실한 거 아냐? 그런 범인의 얼굴을 공개한 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은데. - 그렇지만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09. 2. 5. 19:30
우리나라 한번에 전국일주 하기 - 내나라여행박람회

이 글은 광고성 짙은 글로 '프레스블로그'에서 하는 블로그 광고의 협찬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 그러니까 재작년 즈음이었을 거다. 여행사에서 막 일을 시작할 무렵, 선배의 지시에 따라 '내나라 여행 박람회'(http://www.naenara.or.kr)에 다녀온 일이 있다. 이런 박람회장에 가본 것도 처음이지만, 우리나라의 모든 지자체가 이곳에 모인 것처럼 아주 풍성한 여행 잔칫상이 마련되어 있었다. 단순한 관광안내 뿐만 아니라 특산물부터 전통문화 재현 등, 마치 현장에 가본 것처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원래부터 해외여행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지만, 내나라여행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 여행지 곳곳에 대해 더욱 관심과 애착이 갔던 건 사실이고, ..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09. 2. 4. 09:28
만화가들, MB악법을 말하다-4화 야마꼬-비정규직 보호법, 최저임금법

얼마 전 우연히 본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에서 나는 참 오랜만에 그 정답을 되새길 수 있었다. 제주도의 해녀할머니들을 그린 다큐멘터리였다. 평생 물질로 살아 온 여든 된 해녀할머니에게 물었다. "스킨 스쿠버 장비를 사용하면 더 많은 수확을 하실 텐데요?" "그걸로 하면 한 사람이 100명 하는 일을 할 수 있지." "그런데 왜 안 하세요?" "그렇게 하면 나머지 99명은 어떻게 살라고?" - 김규항 블로그 에서 집으로 올라오는길 톨게이트를 빠져나올 때 조카의 느닷없는 질문. "하이패스가 뭐에요?" "응, 단말기를 설치하면 톨게이트를 그냥 통과하면서 자동으로 돈이 나가는 거지." "그럼 그거 설치하면 편리한 거 아니에요?" "편리하겠지." "그럼 왜 설치 안하셨어요?" "글쎄, 편리하면 좋은 걸까?" 잠시후 ..

구상나무 아래에서/일상의 발견 2009. 1. 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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